어.... 자게에 가보면 산 처럼 쌓여있던데요

대한민국 이미 망했다고;;

@헌혈왕이될끼야 말로는 망했다면서 원화 그대로 들고있는사람을 믿을 필요는없지요 

능지가 딸리거나 말이 구라거나 둘중하나일테니까요

행동을 믿으라.. 지난정부 고위직들이 잘알려줬죠..

@헌제 

아뇨 그분들은 원화 안들고있습니다

하지만 달러화도 없죠 ㅋㅋ 그냥 아무것도 없는 분들이 꽤 많아요

최저임금이 곧 최고임금이라면서 ㅂㄷㅂㄷ거리고 근로장려금 신청하고 실업급여 수급조건 빡세게 본다니까 ㅈㄹㅈㄹ하는 분들...

구분 상가는 대출이자, 관리비 감당하면서 년단위 버틸 생각하고 입지도 신중히 들어가야 하는데, 장미빛만 보고하는 자본없는 신규 투자자들이 당하는 거죠. 

대부분 구분상가 분양하면 알짜배기는 이미 건물주와 투자자 지인들 다 가져가고 입지 안좋은 것들만 나오니 실패할 가능성도 높구요. 

그래도 그런 신도시 못난이 구분상가도 시간이 지나면 꾸역꾸역 채워지긴 합니다.

참 지식산업센터는 논외로 하구요. 워낙 악성이라서..

@부채도사FR 

지방 혁신도시같은 곳 보면 메인상권 아닌 쪽은 1층인데도 준공부터 지금까지 거의 7~8년 쭉 공실인 곳들도 있어가지구요... 로드뷰로 보니까 2015년도에 공사장이었는데 2017년도부터 지금까지 쭉 공실인 곳도 보입니다.

뭐 주거야 어떻게든 들어가서 사는데, 상권은 발길이 닿지 않는 상권은 진짜 그냥 답도 없이 망하더라구요. 심지어 서울쪽은 상권이 퍼져나간다고 치면 지방은 한블럭 옆은 최대의 상권인데 한블럭만 벗어나도 공실투성이인 경우도 허다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지방에 꼬빌 하나 있는데, 왕복 2차선도로 맞은편 상가는 하나도 안올랐는데 저희쪽은 10년만에 거의 4배 올랐습니다

@Constellations 상가는 경기변화나 주택시장변화 보다는 다른 메커니즘(상권의 이동, 도시간의 상관성, 유입인구와 연령의 변화, 도시 개발의 진행과정, 소비패턴의 변화 등등)인데, 상가가 공실이 많다 적다로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고 주장하는 폭락이분이 보여서요. 어찌되었는 말씀하신데로, 상가는 진짜 잘못하다가 구두신고 들어가서 짚신으로 나와야 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이건 누구 말투 흉내낸거에요)

@부채도사FR 

상가도 임대차보호법 빡센데다가, 여기는 건물 가치자체가 월세로 역환산이 되는지라 월세 낮춰받으면 바로 대출 상환해버려야하니 차라리 공실로 냅두는 게 나아서 공실로 냅두는 경우도 많죠.

강남역 인근에도 공실 많다고 망했다고 그러는데, 애초에 그 동네 빌딩들은 월세수익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곳이 아니다보니 차라리 대출만 갚으라고 안하면 이자 내더라도 땅값 오르는 거 지켜보는 게 더 나은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