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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tmon 발..
iplay mini pro 를 구매했습니다..
당시 엘라퀸스 L1 제품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꽤 많은분들이..취소를하니 마니.. 혼란을 일으키셨었는데..
저는 뭐..그냥 주문한거 냅뒀었고..
그 제품이 어제 왔었습니다..
(성탄절에 주말꼈으니까 5일만에 온거죠 빨리 온듯..)
사실..구매할때부터..
이걸 내가 왜 구매하고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습니다..
기존에 레노버 P11 플러스도 있고..
몇년전에 사다놓은 미패드 4S PLUS 도 있는데다..
최근 노트북 팔고 서피스 프로9 을 구매한 상태라서..
이걸 왜 샀을까..싶었는데..
어제 박스 개봉하고..들어보자 마자..
"호..괜찮은데?" 싶더라구요..
일단..
8인치인데..제가 갖고있는 패드들이 가장 작은게 10인치 라인이라..
8인치 사이즈에..베젤이 그리 넓지않아서..핸드 핼드..하고 다닐만한 적당한 크기로 보이구요..
결정적으로 무게가 굉장히 가볍습니다..
스피커가 한쪽밖에 없는것과..
C 타입 포트가 오히려 위쪽(세로기준일때) 혹은 좌측(가로기준일때)에 달려있다는게..
좀 이상하고..전원버튼과 음량볼륨 버튼의 위치나 크기가..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패드의 디자인은..마치 아이폰4 시절의 깻잎깡통 스러운 직선적인 느낌이어서..
또 괜찮았네요..
센서(광량센서 등..)가 일반적인 패드에 들어가는것 보다 부족하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가볍고, 적당한 크기에..LTE USIM 인식으로 통화까지 되는 패드를..11만원대에 쓸수 있다는건..
충분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세컨폰으로 사용하던 V50s 에서 USIM 과 SD 메모리까지 모두 옮겨서 세컨폰처럼 쓰고있는데..
네..지금까지는 만족하네요..
넷플릭스 L1 인증여부는 아직 확인못해봤습니다..
(저는 어차피 TV 로 넷플릭스 봐서..인증이 되나 안되나 별 차이를 못 느끼는 유저.. )
공짜로 딸려오는 강화유리는 좋은데..케이스가 영..별로네요..
차라리 앞면 커버가 없었으면 나았을듯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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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저도 특별히 필요는 없는데 갖고 싶네요!! 요건 얼마쯤 하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