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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역 바로 앞에 있는 직영점에 11번가발 탭 해지하러 갔는데 해지불가라는 어이 없는 일을 당했네요
원래 가던 지점은 아니었고 2년전쯤에 노트10 사러 돌아다닐때 한번 방문했을때 불친절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차 시간이 다돼서 동선 줄이려고 별 생각 안하고 들어갔더니 해지불가..ㅋㅋㅋ
들어가서 해지하러 왔다하고 신분증 주고 요금처리한다고 카드주고 했는데
가만히 보더니 "고갱님 가입하신지 얼마안됐네요?? 해지해도 되는거에요??" 라고 선을 넘더군요
해지해도 된다 유지기간 지켰다 m+1 문구도 보여줬는데 "아뇨 제가 가입한 곳에 확인을 해야돼서요" 라며 어딘가에?? 전화걸기 시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이게 뭐하는짓인가 답답한데 통화는 못하고 전화를 끊더군요
"미안한데 내가 여유가 없다 판매처 조건 보여주지 않았냐 뭐가 문제냐 해지해달라" 라고 하니
"그냥 해지해줬다가 개통지점에서 왜 해지했냐는 클레임 전화 받기 싫은데요" 라며 뇌절...
또 전화 거는데 실패.. 진짜로 전화를 한건지?? 할 생각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더군요
계속 헛소리나 하고 해지해줄 생각이 없길래
"너가 클레임 전화받는게 기분 나쁜건 이해하지만 정상적인 해진데데 뭐가 문제냐..?? 완곡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는데 오지랖이다"
하고 그냥 신분증 챙겨 나왔습니다
욕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그리고 옆건물 다른지점에서는 바로 해지해줬는데말이죠
오늘 지나가는데 보니 간판 떼고 있더군요
평상시도 불친절했는데 역세권 코앞에 그간 몇년을 어떻게 유지를 햇는지...
해지도 맘대로 못하고 무시??당했는데 속사정이야 모르겠지만 망한??거 보니까 속이 시원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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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도 똑같네요
메뉴얼에 있는 내용인가 보네요
앞으로는 거긴 거르세요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해지거절 글은 본적이 없는거같은데 같은 응대인곳도 있군요
마지막에 써놨다시피 간판 내리고 있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