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영시에 꼭 퀵턴 해야하나요??12

실력있어서 피해안줄정도면 해도 무관한데.. 너무 바짝붙어 따라갈 필요도 없지 않나요? 

서울시내에 자유수영할때 레인에2명있는 자유수영레인은 거의없을듯.

뒤따라오면 혹시나 충돌사고때문에 자제하기는 한데

상대방이 레인끝 옆에 쉬고있거나 그럴때는 크게신경을 안썼는데. 어짜피 상급레인이나 최상급레인에서 하는거라..상대방들도 어느정도 다 이해할것이라 생각들거든요. 퀵턴하는것 자체가 거의 어느정도 실력있는 사람인데 퀵턴하다가 실수로 발이 얼굴을 가격하는건 거의 일어나기 힘들다고생각들거든요.

레인에 한 4명이상이면 퀵턴구사하기 어렵고 3명정도고 어느정도 앞뒤거리가 충분히 떨어진상태면 상급레인 이상 레인에서는 구사해도 된다고 생각은 들어요

그건 그렇고 솔직히 자유수영때 뺑뺑이돌면서 상급레인에서 퀵턴 구사하는분들 거의없어요..  저도 수력10년이상인데 자유수영때 레인이 한가한데도 뺑뺑돌면서 퀵턴 하시는분 딱 2명 본거같네요. (혼자연습하는거 말구 장거리 뺑뺑이돌면서 퀵턴이요)

퀵턴해보면 알텐데요..그냥 사이드턴 해선 운동이 안되는 사람이겠죠 퀵턴하면 호흡이 아주그냥..힘들어요

퀵턴도 실수하면 다른사람 머리를 찰수 있어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제가 코칭을 하고 수영을 가르친다면 

레인은 서있거나 걷는 곳이 아니라 

수영하는 곳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피치못해 멈춰 설 경우

턴하는 벽은 비워두고 레인에 붙어서 

줄서듯 쉬어야 한다고 할것 같습니다.

스타트벽에 잠시 서서 쉴수는 있지만 

풀은 쉬는 공간이라기 보다 운동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기 트랙에서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는데 

트랙 안에서 서서 쉬는 것은 매너가 아닌것처럼 

운동하는 사람을 더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쉬어야 한다면 물 밖으로 나와서 쉬어야 겠지만 

수영이라 그렇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겠지요.

그래서 스타트(턴) 벽 왼쪽과 오른쪽에 두 사람이 서있는경우 

멈춰서 서야 한다면 레인에 붙어서 줄 서듯이 서서 대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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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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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야하는게 서로를 배려하는게 아닐까요?

사람이 더 많으면 줄서듯 서야겠지요.

강습때도 저렇게 서서 강습하고 출발하고 도착하면 

다시 저렇게 서서 대기합니다.

벽에 기대고 서면 편하기 때문에 운동하는 사람이 어떻든 알아서 턴을하고 

나는 편하게 쉬고 싶다면 운동하는 곳의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속도에 맞춰 급을 나누지 않는 수영장도 있지만

자유수영으로 퀵턴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상급자 레인이라면 더욱 그런게 아쉬워 보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수영 끊었는데 예전에 수영다닐땐

벽에 특히 출발하는곳에 사람 있으면 퀵턴 안하고 벽 비었을때나 출발하는쪽에 사람없을때만 했어요

양쪽으로 사람 서있을때 중간에서 하면 되긴하는데 폭이 워낙 좁다보니 ㅎ 물튀기긴하죠.

퀵턴은 사실 강습시간에는 연습하기 힘들어요 수백번을 돌아봐야 자연스러운 게 퀵턴인데 자유수영에 못하게 하면

연습할 도리가 없죠. 그냥 연습하는 사람 배려해서 꼭 퀵턴으로 도는 사람이 내가 서있는 벽으로 온다 싶으면 출발하던가

도착하는 곳 벽쪽에 비켜주듯이 서있으면 크게 불편하진않습니다.

서로 매너 배려가 필요한 일인데 이기주의자들이 심심찮게 있죠

제 생각엔 사람들 사이에 틈도 없는데 심할정도로 킥턴 한 상황이 아니라면 걍 킥턴하시게 사이드에서  구경하면서 쉬시거나, 그냥 "잘하네 나도 열심히 해서 담에는 해봐야지" 하심 안될까요?

이것저것 다 제한하면 수영 뭐 하나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발이 지나가든 손이 지나가든 조금 옆으로 비켜서서 지켜봐 주심 그 분도 분위기 알고 너무 아니다 싶음 안하거나 개선해서 하실꺼 같아요.

좋은 하루 되시길~

퀵턴도 수영 방법인데 전 오히려 퀵턴하는 분들 방해 안되게 좀 비켜셔주는 편입니다.

자유수영 뺑뺑이 돌때 플립턴 합니다 아주 천천히 돌면 위압감도 안주고 물도 안튀게 살살 돌아요 

가끔 턴 포인트에서 쉬고 있는 사람 있으면 그냥 사이드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