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애플측에 전화해서 애플케어플러스 교육할인 문의한 결과 1-2일 이내에 교육할인 종료된다 안내받아 유선상으로 바로 교육할인으로 결제했습니다.

이후 애플측에서 안내한 기간이 지나도 케어 적용되지 않아 4/20일 애플에 전화문의했고, 수동 적용 도중 상담사 과실로 아이패드 프로용 제품이 아닌 에어용 제품이 구매되어 적용 불가하다 안내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부 논의 후 해결방법을 안내하겠다고 전달을 받았으며,애플 상담 측에서 환불 진행을 하려하길래 해결방안이 결정된 후 환불을 하는것이 적절하겠다고 전달하여 환불 보류했습니다.

이후 4/22일 전화한 결과, 교육할인 코드는 소멸되어 다시 적용이 불가하며, 도와줄 수 있는것은 없고, 환불 후 교육할인 미적용가로 구매만 가능하다. 바로 환불을 도와드리겠다.라고 안내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온라인 구매처럼 직접 제가 에어용 케어를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한 것도 아니다. 가입 시 시리얼 넘버를 불러주었고, 원격 진단까지 진행했는데 이 경우 분명 제품명이 확인 가능할 것이기에 상담사의 말에 따라 구매를 진행했다. 상담 측에서도 애플의 과실을 인정하는데 손해가 구매자인 저에게만 귀착되는것을 이해할 수 없다."

는 입장을 밝히고, 지금 연락중인 상담사분의 잘못은 없지만 저러한 이유로 강경하게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어 사과드리며, 결정권이 있는 직원 혹은 부서로 연결을 오청했습니다. 환불은 이전과 같은 이유로 보류했습니다.

그러나 상담측에서는 해당 부서는 미국 본사측 부서로 전화연결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메일을 통한 접촉도 대외적인 부서가 아니므로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이후 상담사 측에서 Customer relation 부서로 연결을 제안하여 연결하였으나, 30만원 이상 구매시 할인쿠폰 지급을 대안으로 제시하였고, 애플측 과실로 인한 것인데 새로 애플측 제품을 결제해야 적용이 가능한 점, 제품 구매 예정이 없는 점을 들어 거절했습니다.

이후 큰 돈은 아니지만, 조금 어이가 없었던 나머지 추가금 결제나, 부분환불 등 방법에 무관하게 더도 덜도 말고 최초 결제 당시 정상적으로 할인받아 구매가 가능했던 가격에 애플케어 구매를 요구했습니다. 이 부서에서도 환불을 유도하여 거절했고, 1-2일 후 다시 안내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정확히 얼마정도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애플측 대응이 조금은 비정상적이라고 느껴져 추가 보상은 필요없고 딱 교육할인가 구매만 요구했습니다.

다른 분의 경우 상담사가 아이패드 애플케어 교육할인의 경우 상시 적용된다는 안내를 받고, 4월들어 가입을 시도했으나, 녹취록이 있음에도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다고 안내받은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애플 코리아에 상담할 때, 특히 애플케어 관해서는 상담사 너무 믿지 마시고 본인이 직접 다 찾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상담사들 고객을 대하는 태도는 아주 만족스러우나, 제품들 자체에 관해서는 교육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상담사들마다 말이 다른것도 그렇구요..

어떻게 보면 문제제기고 어떻게 보면 하소연인데 잠결에 매끄럽지 않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