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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마흔 나이에 이혼 후 여자문제로 고민입니다.20

[* 익명 *]
등록일 2024-07-16 00:40
조회수 2943

올해 초 이혼을 했는데 이혼 후 주변에 알던 분들이 저에게 다가옵니다.

존잘도 아니고 키도 큰 편도 아닌데 올해 꼬이는 해인가 봅니다.

연상 누님은 적극적(육체적)으로 다가오고..두 살 연하녀는 썸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넘 한 명만 알고 있는데 인생 즐기고 산다며 부러워하지만 마음이 공허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첫사랑 그녀의 이혼소식을 접하고 괜히 기대하게 되었는데 현실적으로 돌싱과 돌싱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면서도 한 편으로는 상상도 하게 되고.. 요즘 좀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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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꼬치 잘 스나?

그럼 즐겨~ 인생사 별거 없는거 알자나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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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쪽으로는 왕성합니다만.. 인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안가는거 같아서요..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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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오히려 현실적으로 돌싱돌싱이 더 쉽지않나요.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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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녀들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쪽 자녀 제 자녀들..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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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미혼부모가 난리쳐서 더 힘들죠 ㄷㄷ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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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럴수도 있겠네요.. 양육은 제가 생각 안하고 있어서..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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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이혼까지 한 마당에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안해보고 후회하지 말고 용기내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세요

응원합니다!!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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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감사합니다.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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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4 *]

그냥 일단 즐기세요

어차피 여자들도 님한테만 그러는거 아니라 본인 바운더리 안에서 가능성 좀 보이면 다 그렇게 건드려봅니다.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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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도 그러는거라 즐기는게 답일까요..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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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4 *]

어차피 그 나이면 만나서 ㅅㅅ 하고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하루 이틀 즐기는거죠

제가 지금 그렇게 삽니다.

2명 여자 만나는데 한달에 한번정도 만나서 1박 2일로 어디 가던가 아님 근처에서 맛난거 먹고 하루밤 놀고

2명이니 보통 2주에 한번꼴로 나가서 놀죠

서로 그렇게 그냥 즐기는거죠. 그 낙으로 하루 하루 사는건데, 제가 만나는 여자애들도 저 말고 다른 남자들 만날겁니다.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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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에너지가 대단하시네요.. 하긴 이제 마음 타령하면서 풋풋했던 총각때를 생각하려고 하니 제 욕심이였겠죠..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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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4 *]

힘들어서 한명 한달에 한번 보는거에요

두명 보니 보름에 한번꼴이고요

사실 자주 볼 시간도 없네요

한명은 일이 오후 늦게 하는 일이라 가끔 제가 오전에 일 없으면 오전에 만나서 시간 보내기도 하는데

나이 먹으니 저도 그러고, 상대방도 귀찮은지 말 꺼냈다가 그냥 말기도 하고 ㅎㅎ

그냥 ㅅㅅ는 그래도 해야 하니 만납니다. ㅎㅎ 솔직히

나이 먹고 다 경험한 사이니 쿨하게 야동에서 하던것도 다 해보면서요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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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먼가 안정되신거 같아서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제 멘탈도 못 붙잡고 있는데 ㅎ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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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자산이 많으세요??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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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산은 없습니다. 이혼 하면서 집 주고 10년 된 suv 한대 남았네요. 마흔 먹으면서도 이룬 게 없으니 답답하네여. 그녀들도 제ㅜ사정은 알고요. 장점은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평균 이상 급여와 안정된 직장만 있네여.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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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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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세우는데 문제 없으면 잘 만나보세요.

44살 싱글인데 발기부전이라 여자 만나는게

겁납니다. 문제 없으시다니 부럽네요.

유부도 아니고 이혼했는데 상관 있겠습니까?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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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부 생활이 15년 넘어가서 그런거 같습니다. 결혼생활 중에 유흥도 한 번 안해봤거든요. 마음에서 먼가 받아드리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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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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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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