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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동안 윗층과 층간소음으로 오고가는 다툼이 있었습니다.
윗층에는 2명의 자녀가 있는데, 막내인 남자아이가 현재 초딩 1~2학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평일 저녁... 주말 내내... 쿵쿵 와다다앙.....@.@
어른이 통제를 안하길래 두번 찾아 올라갔더니.. 그다음엔 CCTV를 달았더군요..
저도 그후론 경비실 통해서 층간소음 이야기 했었는데..
언젠가 윗층 식구를 밖에서 봤는데... 남자 아이가 저를 알아보고는 '저기 나쁜아저씨' 하며 엄마 뒤로 숨고....
저는 그냥 눈 인사 정도만 하고 지나쳤습니다..
생각해보면 윗층이 자기반성은 없이 아이에게 아랫층은 나쁜사람이 사니 뛰지 마라... 이렇게 가르친건가 싶더군요...
오늘...
엘베에서 윗층아이가 학교를 가는지 혼자 탔습니다..
인사도 없고.. 스마트폰 스피커폰으로 크게 소리 틀어놓고 게임하며 내려와서 밖으로 나가더군요..
지난번에는 지하 주차장에서 RC카로 이차 저차 들이받을 것처럼 묘기 부리고 하다가 경비실 직원에게 혼나는것도 봤는데..
이게 가정교육 문제가 아닌가 싶다가도....
윗층 딸을 보면 또 달리 보입니다. 먼저 인사하고.. 예의 바른 아이로 보일 정도로 경비실 직원이나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해요..
요즘 남자애들이 원래 그런가요? 소위 나만 괜찮으면 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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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부모가 개새낀듯요. 제대로 된 부모면. 아이보고 뛰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게 맞는데.
더더욱 제대로 된 사람이면 아이가 있어도 소음을 안내도록 노력하는 것이 맞고요.
아마 윗집 부모가 남자애만 감싸도는 것일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