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했지만 가~~끔씩 추억회상을 하며 며칠을 잠겨있네요 ㅋㅋㅋ
If... 그때 그랬더라면 지금하고 다른 삶이였지 않을까 배우자가 달라졌을까?
N성향이라 그런지 추억회상할때 별생각을 다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아빠는 어려서부터 이혼해서 안 계셧고 엄마는 밤낮으로 일 나가셔서
사회성이 많이 부족했을나이에 게임만하던 학생이였는데 게임정모를 빠짐없이 나갔죠...
으른들(20대초중반)술마시는것과 어른들이 얘기하는것들이 궁금해서 말한마디 안하더라도 궁금해서 무조건 갔습니다.
돌이켜보면 부모님이 못준 사랑을 다른 어른들한테 갈구하려고 간것같기도하네요ㅎㅎㅎ
소심한 성격에 말한마디안하고 단체, 모임생활이 어떤건지 느꼇고 이야기가 오고가고 사람들끼리 어떻게 노는지가 그냥 재미있었습니다.
지금도 소심하지만 학생때처럼 말 한마디 못 할정도는 아니고 내면만 소심하지 사회생활하면서 겉으로는 조용조용 할말 다 하는 성격이 되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그때 하지 못 했던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고 싶기도하고 그때의 사람들이 그립기도하고...
또한 첫사랑, 진짜 미치도록 좋아했던 이성친구, 드라마같은 사랑을 했고 많이 사랑했기에 이별을 하기도했던...
열과 성을 다해서 상대방들에게 잘 해줬는지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항상 연락은 오더라구요...
단칼에 잘라내긴했지만 속으로는 안절부절 못 했던적도 있고 일부러 쓴소리해서 떨쳐버리기도하고
뭐... 만나는 상대방마다 엄청 잘 해줬기에 지금도 생각나는건가 싶네요
결혼하기전이나 후나 가끔 이런생각이 듭니다.
다시 연락온친구들하고 만나거나 연락을 이어갔으면... 배우자가 그친구가 됐을수도있으려나
혹은 직업이 바뀔수도 있으려나..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하는데
잡소리가 길어졌는데 기혼자분들에게 궁금한점은
지나간 옛사랑들 생각이 종종나는지가 궁금합니다.
| 
등록안내
[* 익명2 *]
등록안내
전혀 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