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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의 모쏠 남자 입니다.
진짜 제가 생각해도 이성적 매력이 1도 없습니다.
키는 160초반이고 몸은 그냥 평균 몸매 ~ 살짝 마른편입니다.
돈은 그냥 ㅈ소 직장인
성격은 진지한 성격이라 재미 없습니다.
아 얼굴은 아주머니들 말고 또래한텐 잘생겼단말 들어본적 없습니다.
암튼 이런데
키는 뭐 틀렸고 성격도 진짜 친구 한손으로 셀정도로 있고
몸은 뭐 운동한다고 하는데 그냥 적당히 슬림한 체형이지 빵은 안커지네요. 돈도 없고 관절 아프고.
돈도 뭐 로또라도 맞지 않는이상 그냥 평생 빌빌대다 갈 운명 같은데
분명히 이정도면 이성 만날 욕심을 포기할만도 한데
포기가 안됩니다.
아니, 오히려 그것땜에 우울증이 와요.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래서 말인데
성형 생각중입니다. 한두군데 해서는 답 없을것 같고 한 삼사천은 써야될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전재산인데 낼모레 나이 40에 이게 맞나 싶네요.
근데 부작용도 무섭고 내 평생 병으로 수술은 생각했어도 이런걸로 수술은 생각도 해본적이 없어서 더 무섭네요
한다해서 잘 될까 싶기도 하고.
얼굴이라도 고치면 그래도 좀 가능성이 올라갈까요?
진짜 답도 없다 그러면 그냥 다 내려놓고 수입차나 사서 인생 즐길라구요.
진지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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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아뇨 얼굴고친다고 그 상황에선 답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