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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나이차가 꽤 많이나서 (11살차이) 여자친구는 아직학생이고 저는 직장인 입니다 1년정도 사귀었네요 저도 여자친구가 참 좋고 사이는 굉장히 친해요 여자친구가 솔직히말하면 거의 왕자취급을 해줬습니다 기념일이나 저 생일때 생일케잌에 편지 10장씩 준비해주고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밥같은거만 사고 제대로된 선물은 거의 못 해줬습니다.. 제가 현장직이라 사실 시간이 많이 없어요 격주로 5일근무 6일근무 계속 반복되고 여자친구는 저랑 통화도 많이하고싶고 만나기도 많이 하고싶어하는데 제가 가끔 피곤하거나 할때는 여자친구가 제가 피곤하고 그래서 서운해하면 내가노냐~ 내가 노는사람이냐~ 하면서 농담을 가끔씩 했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연애1년중 처음으로 야!!! 라고 소리를 지르고 너 진짜 개새끼아니냐? 나도 시험기간에는 너보다 바쁜데 나는 너 보고싶어서 없는 시간 쪼개서 연락하고 보러간거야 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네요.. 갑자기 후회도 되면서 참 머리가 아픕니다. 일단은 백번 미안하다고 빌고있는 상태입니다... 어떻게해야 돟을까요.. | 
내가 노냐 한마디했다고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네요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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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찬산토끼
[* 익명3 *] / 헤어져요. 여자분에게 미안하지 않아요? 자기 복 자기가 찬거니 누굴 탓할건데요? 그런 유형의 사람은 다시...
야심찬산토끼 / 그여자는 참다참다 터뜨린거죠 또래 다정한 남자 만나서 제대로 건강한 사랑 주고 받을 수 있게 헤어져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