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4
- [* 익명 *]
- 등록일 2024-06-10 13:54
- 조회수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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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일단 나는 혼자 부모 도움없이 스스로 컸다 라고 하는 인간들은 참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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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제 딸이 올해 19살입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1년에 한두번이면..생신이나 명절때 부모님 용돈들 드리지않나요?ㅎㅎ 만약 제 딸이 님처럼 말했다면 좋은말은 안나가겠네요. 20살 내년되면 독립하라고했습니다. 당연 등록금 학자금 대출받아서 대학 가라고했구요. 20살 성인인데 법적으로도 전 부모의 도리는 다 했습니다. 그럼 자식 차례아닌가요? 그만큼 먹이고 키워놨음 자식의 도리도 해야지요 전 자립심.자존감은 키워놨습니다. 지금도 용돈 꾸준히 주고있구요. 사람의도리란 여러가지가있습니다. 부모를 섬기지못하면 벗을하지마라는 옛말이있구요. 님 안버리고 키워준것만으로도 그리고 사지 멀쩡하고 감사합니다 하고 살아야합니다. 있는거에 감사하고 전 혼자 키웠습니다. 양육비도 받지않았고.. 이제 좀 쉬어야지요. 제 딸은 이제 쉬라든데...엄마도 늙었다고 사회초년생은 누구나 다 겪는데 ...어디까지 해주셔야합니까? 돈도 벌어보고 경험해보셔야지요...본인만 등록금대출받는거 아니에요. 2.3금융 손벌렸다고 돈 달라한다고 트라우마라뇨 부모님 상처받으시고 님도 나중에 나이드심 피눈물 흘려요 요양병원에 돈보내달라고 하기전에 님이 먼저 보내드려야 하는게 전 맞다고봅니다. 그게 큰돈이든 아니든.. 전 제 딸이 잘크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기대지않고 본인일 가치관이나 철학도 확고하고요 지켜보고 재밌게 놀고 여행도 다니다 저 죽기전에 집이나 주고가면되지요. 개인회생.파산 그게 부모님탓은 아닙니다. 남탓 하는거 안좋아요. 비정상이라하긴 좀글코 마음에 여유가없다는것도 아니고 사상.생각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세상 그리 길지않아요 .가는데 순서없거든요.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사셔요. 부모님과 소통하시고 웃고 살기에도 부족한데 스트레스받음 안좋자나여.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감사하는맘으로 사세요. 가족인데 내가 등돌린다면누가있어요. 가족밖에없어요.
아!!! 저 제딸이랑 잘지냅니다ㅎ 못된엄마 아녀요 세상이 흉흉하니...성인되면 본인명의도 써야하고 그 무엇이든 경험하그 배우고 깨닫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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