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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말끝마다 우리는 서민이라고 합니다. 저는 최소한 중산층은 된다고 해도 자꾸 이 정도는 서민이라도 합니다. 와이프는 520i 끌고다닙니다. 매일 헬스장고 다닙니다. 저는 사치라고 생각하는데 단백질 팩도 마십니다. 저렴하게 타서 마셨으면 좋겠는데 귀찮다고 팩마십니다. 동네 엄마들이랑 카체가고 수다떠는거 싫타고 대학에 있는 평생 교육원 강좌도 항상 들으러다닙니다. 다양한 기호식품들과 다양한 신기한 차종류 많이 사서 잘 챙겨먹습니다. 요즘은 오일에 빠져서 한병에 10만원 넘는 오일을 향별로 엄청 사서 뭔가 합니다. 오일에 빠져서 멘소레담말고 오일향 파스액 쓰는데 몇만원입니다. 비누도 한개에 만원이 넘습니다. 샴프도 모.... 구차하게 이런건 하나하나 말하는 이유가 어쩌다 하나는 별 돈 아니지만 모든 필수용품을 이런 식으로 비싼거 쓰면 그 돈이 합쳐지면 어마어마합니다. 제가 볼때는 중산층도 끝자락이 아닐까 합니다. 돈한푼 안벌어오고 쓰기만 하는데 자꾸 서민서민 하는통에 짜증나서 한바탕 했습니다. 말은 청산유수입니다. 제가 남들과 비교하면 우리가 어쩌구 말했더니, 한심한 표정으로 절 쳐다보면서 피곤하게 남들과 비교하는 삶을 살아서 뭐하냐는겁니다. 그냥 자기 기준에는 우리가 알뜰살뜰 아끼면서 사는 서민 느낌이라는 겁니다. 와이프가 신기한게 작은 돈은 엄청 잘 쓰는데, 명품 가장은 안삽니다. 옷도 백화점에서 안사고 NC같은 할인매장에서 삽니다. 문제는 매주 사기에 그 돈 합치면 엄청난데, 자기 입장에서는 명품도 안사고 알뜰한 주부인가봅니다. 저희 중산층 맞지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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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어휘력 이라도 키우던가 매일 똑같은 재산타령하는 글 올리면서
니,데 반복하고 ,, 쓰고 타는 차만 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