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사항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3년전인가 부터 이상하게 하체 부위... (정확히는 모르겠네요.)의 통증이 있습니다. 

고환쪽인지 전립선인지.... 하반신이 뻐근하고 소변을 참으면 통증이 있으며, 고환쪽에 통증도 있는 것같고... 

그래서 당시, 동네 비뇨기과 의원가서 진찰을 했는데.... 

당시 고환 초음파를 받았고 이상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계정맥류' 진단을 받았죠... 보통 남자 불임자의 40% 가 정계정맥류라는데 정계정맥류라도 임신 잘되는 경우 많고, 

수술할 필요가 없으며 나중에 결혼 후에 임신 안되면 그때 수술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계속 통증이 있어 2년전에도 체인점 형태인 비뇨기과를 갔습니다. 

거기서는 STI 검사(소변 검사, 피검사)를 했지만 이상 없었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통증은 주기적으로 있어 또 유명 체인점 의원을 갔습니다. 

딱히 치료나 진료는 없이 상담만 받았네요 

그러다가 작년 여름에 동네 의원을 갔습니다. 

거기서는 전립선염일 수도 있겠다 싶어 전립선 검사를 했습니다. 

보통 선생님 손가락을 거기로 넣어서 건드리면 남자 거기로 전립선액이 나온다는데 

제가 너무 아파했고,ㅋㅋㅋ 나오질 않았습니다. (누구는 기분 좋다던데 전 최악....) 

화장실 가서 소변을 받아보면 거기에 전립선액이 섞여 있을 거라며 받아왔었습니다. 

(소변에 진짜 전립선액이 나왔는지 아닌지는 전 모르는 상태) 

하튼 몇일후 결과 들었는데 따로 전립선액에 균이 검출 되진 않았습니다. 

진짜 소변에 전립선액이 있었는지 의심이 들었죠. 

하튼 의사 쌤 들어보면 전립선액에 균이 없더라도 만성 전립선 증후군인가? 그렇다던데.... 

음..... 믿을 수 있는건지....  

동네 병원을 4번 이나 갔는데도 명확히 알기가 어려워 대학 병원 가려고 합니다. 

제가 앉아 있는 사무직이고 최근에 살도찌고 그래서 허리도 안좋은데 이게 하반신(골반쪽) 통증으로 된건지....  

요즘엔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통증이 있음) 깨기도 합니다. 예전엔 안그랬구요...  

그러다

어제 서울대병원 홈페이지 들어가서 교수님 선택해서 2월 중순으로 내원 진료 예약했구

금일 대표 전화로 전화하여 간호사 쌤과 예약 관련 대화했는데

교수님보다 일단은 임상강사(전공의는 취득) 추천하더라구요....

일단 교수님은 주 진료과목이 있으신데.... 그분은 전립선 비대증 몇가지에 대해서 담당하시니... 또 그게 걸리긴 하는데요

교수님과 임상강사 두분 중... 임상강사에게 첫 진료 받아도 상관없을까요?

진료 금액은 똑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