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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살고싶습니다9

  • [* 익명 *]
  • 등록일 2024-06-24 08:32
  • 조회수 792
평일 6시반기상 출근

 

퇴근하고 집에오면 9시.. 

 

토요일도 근무함 대신 그나마 토요일은퇴근하고 집오면 5시..

 

퇴근하고 육아, 집안일(맞벌이입니다), 


일요일에는 어디든 나가야 함.

 

무한반복

 

나라는 사람이 지워진 느낌.. 책임감만 더해진 느낌..

 

직장 다른분들 얘기들어보니 그냥 애들얼굴보면서 사는거라고 하는데 저는 애들에 별로 애정도 없고 돈들어가는것 보면 걱정부터되고..

 

그냥 혼자살 팔자였는데 억지로 결혼한것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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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게 개꿀임. 늙어서 외로워지는건 다 똑같음

2024-06-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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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저도 그런마음 종종드는데요 이번에 그동안 배우고싶던 악기배우다보니 기분전환좀 되는것같아요

2024-06-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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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함들길할텐데 그시기 지나면 좀 편해짐

그리고 애들이 초등학교 들가니까 친구들하고 노느라 안찾음

몇년안남음 화이팅


2024-06-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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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10만원정도 지불할 여유 있다면, 정신과 가보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우울증은 쉽게 볼 상태가 아니에요.
2024-06-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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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맞벌이가정 다 비슷한상황이죠...

힘냅시다

2024-06-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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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도 나만의 공간이 없다는게 정신적으로 쉴 곳이 없죠... ㅠ.ㅠ
2024-06-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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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거시 인생입니다.

2024-06-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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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 *]
저도 버티다 버티다 문득 4층에서 뛰어내리면 죽을까? 옥상울 가야하나?? 이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무서워서 자는 와이프 깨워서 이야기 했습니다. 서로 껴안고 울었네요. 가족보고 사는데 정작 일하는라 바빠서 애들 얼굴도 못보고 살았더라구요. 거기다가 아버지도 최근에 쓰러지셔서 퇴사하고 가족에게 시간을 쓰려고 합니다ㅠ 퇴사후 삶이 걱정한다고 아직도 못자고 있네요..ㅠ
2024-06-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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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는게 비슷하긴 한데

토욜은 점심에 끝나고

평일좀 일찍오지만

그만큼육아를 제가더 한꺼에요

그리고 가장다른건

아이한테 애정은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버티는듯

2024-06-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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