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하고 살아야 할까요..20
- [* 익명 *]
- 등록일 2024-06-18 22:20
- 조회수 1041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 익명4 *]
취업 준비하시면서 공사나 공단 준비 해 보시는것도...
저도 나이 40정도 가까이 되서 전에 다니던 회사 때려치우고 6개월 정도 준비해서 공겹 들어갔어요.
정말 간절히 공부하고 준비했습니다. 운좋게 합격했고요.
급여는 많이 줄었는데 잘릴 걱정은 없어서 좋네요.
2024-06-18
|
|
|
0
0
 [* 익명6 *]
저도 곧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동년배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직장을 다녀봤지만 젤 오래다닌게 바로 전직장 겨우 2년 반. 그다음이 1년 좀 넘게. 그 외엔 항상 1개월, 2개월 다니다 때려쳤었고 여러 직장은 다녀보니 혼자 하는 일이 젤 잘 맞긴하더군요. 남들이랑 어울리는 일을 못하고... 지금 전 직장을 여러 이유로 퇴직하고 엉덩이 수술도 하고. 저도 아직도 마땅히 하고 싶은 일을 못찾았습니다. 차라리 몸이라도 건강했으면 노가다하고 싶은데 작성자님이 처음 댓글에 쓰신 험한 현장을 싫어한다 너무 공감됩니다... 주방에서 잠깐 일한적 있지만 사람들 성격 더러웠던 곳도 많고.. 어깨에 문제가 있어 팔 들어올리는 일도 못하고 미치겠습니다. 머리가 썩 좋은편도 아니라 공시 같은것도 못하겠고 애초에 공무원 붙는다고 해서 공직 사회에 적응할 수 있을까? 도 제 걱정이었죠. 요즘 젊은 사람들 공무원 붙고 관두거나 자.살 한다는데 저도 그럴거 같았고 이 나이 먹도록 하고 싶은 일도 못찾고 이렇게 살고 있는 제가 너무 한스러워요....
2024-06-19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기술 배워야지 않을까요.. 근태좋고 성실하시면 도배 같은것 배워서 일해보시면 좋지싶어요. 화이팅입니다
다만 제가 성격이 좀 욕이나 거친걸 엄청 싫어하는데.. 현장직에 비교적 거친분들이 많으신거 같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진입루트도 학원을 통해서 배우고 가야할지 바로 그냥 현장에 조공으로 가야할지도 사람들마다 말씀들이 다르셔서 어렵네요..아무튼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