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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경력은 좀 됐는데 운전 잘하지는 못하는 운전 미숙자입니다.
법규는 되도록 다 지키려고 하고 모르는 거 있으면 찾아보고 지키고
초행길이면 미리 다 찾아보고 주차할 곳도 3~4곳 알아보고 가는 답답이 중에 답답이 고요.
지금은 의미가 달라진 거 같은데 안전이 최고인 아줌마 운전 비슷하다고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규정 속도 60이면 60으로 가고 추월차선 1차로에 안 있고 2차로로 주로 다니며 2차로에도 저속으로 가는 분 있으면 추월해서 갑니다.
오늘 겪은 일인데 어떻게 했어야 베스트였나 궁금한 점이 있어서 써봅니다.
시내에서 시외로 빠지는 직선 구간 왕복 2차선 구간 700미터가량 됐고요
직선 시작하는 구간에서 바로 뒤에 검은 카니발이 따라붙었습니다.
제가 뒤에 차량이 붙으면 긴장하는 편인데 유독 바짝 붙어서 뭐지 싶을 정도였어요.
체감상 브레이크 밟으면 바로 부딪히겠다 싶을 정도로 붙었는데 후방 경보 안 울린 거 보면 그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여하튼 바짝 붙어 오시는데 왕복 2차선이라 피해 드릴 곳도 없어서 과속 방지턱 3개 정도 속도도 못 줄이고 그냥 지나갔었고요
멀리 파란불이 보이는 곳에 오니 뒤차가 더 붙어서 속도 더 냈는데 신호 못 받겠더라고요
제 예상처럼 곧 노란 불로 바뀌었고 딜레마존?에 도착하고 바뀐 거지만 이렇게 지나가면 사고 날 거 같아서 멈췄습니다.
다행히 뒤차랑 부딪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고 신호 바뀌고 좌회전하는 구간에서 뒤 카니발이 좌회전 중에 추월해서 가시더라고요.
저렇게 급하게 추월하는 거 보고 차에서 내 욕 많이 했겠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했어야 베스트였을까요? 제한 속도 어기고 속도를 좀 더 내서 신호 받았어야 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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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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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차가 없어도 습관적으로 봅니다.
이게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