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이 사람 미치게 하는거죠.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는건 의미없음.

현실은 결과만 중요함.

열심히했다는 말이 그사람을 중간에 포기할수없게 많들었고, 그래서 끝까지 갔고, 크게 망한듯.

저도 개인사업자이지만

사업은 솔직히 말해서 '열심히' 하는것보다

'잘' 하는게 더 중요해요

아무리 열심히하면 뭐해요

결과가 안좋은데

일반 직장인이면 잘 못해도 열심히하면

계속 월급받고 다닐수 있잖아요

사업은 잘하지 못하면 쫄딱 망하고

빚까지 지는거에요

한번 파산했는데, 다시 시작해서 또 빚이 5억이다?

이건 솔직히 말도 안됩니다.

열심히 했다고 칩시다.

그럼 진짜 능력 없는거에요

절대 사업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이제 사업 접고 하시던일 기술자로 일해서

돈 열심히 모아서 빚갚고 사셔야합니다.

다시는 사업하면 안됩니다.

사업은 아무나 잘 할수 있지 않아요

기술이 좋다고 사업이 잘되는것도 아니에요

기술이 좋으면 기술자를 하셔야죠

사업하는 기술은 없으신거에요

'열심히'는 변명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몇백만원어치 주식 손절이 쉽지 않은데 사업은 특히 더 그렇겠죠. 

직원들 월급도 줘야 되고 시설등 다 처분해야 되는데, 조금만 버티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집까지 몽땅 잡혀가면서 버텨봤는데 결론은 전재산 다 잃고 사업도 접고..

일단 벌어진 일이니까 최대한 잘 수습할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인테리어로 3년간 5억 마이너스면 절대 사업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자금 흐름이나 관리 이런게 하나도 안되는 사람이네요.

최근 인테리어 돈을 쓸어담고 있는데 이걸 돈을 못벌어요?

그럼 중간에서 수주는 싸게받고 하청은 비싸게주고 원가 개념도 없도 주먹구구식으로 하는거 아닙니까?

그런식으로 가다가 구치소 옵니다....  딱보니 손익계산도 저대로 못하고 일에만 몰두하는가본데 전형적으로 사업해서는 안될사람이네요...  

기술 있으시니 취직하면 복구 가능할껍니다.

100에 수주하고120들여서 공사하고

그나마도 대금회수가 막히고

대출하고 수주하고 반복...

능력자이시면 차라리 파산이나 회생다시 하시고 직원으로 돈버시는게...

제 아버지가 건축일 하시다가 비슷한 과정을 겪으셨죠. 빚에 사채에 허덕허덕대다가 결국은 부도났습니다. 그 일을 계속하면서 회복하시는 건 사실 너무 확률이 낮습니다.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부디 드라마틱하게 성공하시길 기원해드립니다. 

아버지 부도 때문에 저도 30대에 지옥같은 10년을 보냈습니다. 

자기들 기술로 살아남았다면서 뻐기는데

실상은 좃도 아님,

가까운 일본,해외 유럽,미국,호주만 가도

한국에서 배워온 노가다꾼은 못살아남음

기본이 없음,, 한국은 짬이 곧 기술력이거든

해외 가면 싱가폴,말레이지아,베트남,중국 노가다에게 개무시당함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은 힘든시기 다들 있습니다. 연락처라도 알면 좋을텐데. 사기치고 하자수리 안하는 놈들이 돈 더 잘벌어요. 

현재 인테리어회사 직원인데요. 인테리어로 돈을 쓸어담아요? 님이 되게 많이 남기시던지 시공을 제대로 못 하셨을 듯.

저 남편분이 계산 잘 못해서 문제인건 맞는데 마치 돈 쓸어담기만 하면 되는 일을 못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제대로 된 업체는 적당히 남기고 공사 퀄리티 높게 해줍니다. 암튼 이런글 보고 다들 착각해서 고객들이 양아치 취급 하고 그런다고 생각해서 제가 이런거에 예민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보면 재하청 많아서. 공사따면 위에서 몇다리 마진만 그냥 먹고 마지막에 공사 하는 팀은 마진 거의 없는데, 박리다매식으로 마구 공사 하다가... 그러다가 한두건씩 큰 손해보다가 그게 쌓여서 망하는건 많이 봤어요. 위에 글쓴이 말대로 자금 돌아가게 하려고 놀면뭐하냐는 생각으로 박리다매 하다보면 저리 되더라구요. 일찍 손을 떼야하는데, 자기일은 판단이 쉽지 않져 ㅜ

아 그리고 제가 다니던 회사는 3억원정도 빚있었는데요. 프랜차이즈 하다가 큰 돈 물려서 그렇게 됐구요. 법적으로도 문제 없었고, 이미 법원 판결 승소했지만.. 걔네들이 악의적으로 사기꾼마냥 첨부터 그렇게 접근한거라서 ㅜ 방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돈 떼먹는 놈들 아직도 잘 먹고 잘 살아요.ㅜㅜㅜ

아무튼 저런 나쁜 클라이언트 만나면 큰돈 한방에 까지는 경우도 여럿 봤습니다.

10번 중에 9번 잘 해서 남겨도. 남은 큰거 1번 떼먹히면 휘청하더라구요. (그런거 여럿 보고나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만 합니다.)

부동산 상승으로 돈이 남아돌아 지난 5년여 기간중에 최근 1년 빼고는 인테리어 업계는 역대 최대 호황을 누렸습니다.  그상황에서 5억 빚이요? 이분야에 안질 자신이 있어요? 하아... 

이제 건축경기 불황이 시작되었는데 이거 계속하시면 빚은 더 늘어날거에요..

단지 자금 회전을 시켜야 한다는 이유로 

수주는 싸게받고 본인이 어느정도 했을때에 남는 공사에서 현장은 여러개 몸은 한개 중개업 끼고한 공사들은 수수료 나가고 직원이 가져온 공사도 수수료내주고 

적다보니 전형적인 사업가네요 자선 사업...

최소한 저희 남편은 모든 공정의 마감을 업체에 맡기지않고 직접 풀어내어 지시하는 실력자 입니다.

단순 동테리어 한 사람 아닙니다.

인테리어만 수억~수십억 되는 공사들을 무수히 진행하며 목공이나 금속등 업체에서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결국 결론이 마이너스 5억으로 나온건데 지금와서 실력자니 동의하니 못하니가 무슨 필요가있나요;

사업하면 안되는사람인거고 실력이 좋으면 인테리어 회사에 들어가서 인정받으라하세요.

사업은 결국 남는 돈으로 인정받는거지 사람들이 너 잘한다 잘한다 이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좋은 공사들은 법인이나 인테리어 등재된 업체로 가겠죠. 남편의 상황이 마이너리그인지라 저가를 원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그니까 그게 실력이 없어서 그런거라구요...

차라리 지금이라도 개인사업자 말고 법인 밑에 들어가서 월급받으라 하세요

근데 계속하면 될 것 같나요?

힘내세요...

근데 남편만 믿고 있으면 안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