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지가 않은데 부모님께는 참 죄송하네요8
- [* 익명 *]
- 등록일 2024-07-12 23:26
- 조회수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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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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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5 *]
그런 마음으로 만남자리 나오는 것도 상대방의 소중한 기회를 박탈하는 나쁜 행동입니다. 부모에 대한 의무감으로 한 결혼이, 그 가정이, 그 삶이 온전할까요?
끌려다니지 말고 정확하게 부모님께 의사표현하세요. 본인 인생이지 부모의 인생 아닙니다. 죄책감은 부모가 아니라 끌려나가 만나게 되는 상대방의 시간 낭비에대해 느끼시구요.
애꿎은 제3, 4의 피해자 양산하지 마시구요. 그런 마음상태로 사람 만나는 거 죄악입니다.
다 큰 성인이고 이성적 판단력 있고 소신대로 행동하세요. 부모님께 얹혀 사신다면 경제적 독립부터 하시구요. 효도는 의무가 아니고 자신의 인생 갈아넣어서 하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부모 뜻대로 움직이는 마리오네트 아니잖아요? 법륜스님 출가 당시 그 어머니와의 일화 찾아 들으세요. 20살 넘어 성인이면 부모도리 다 한겁니다. 물론 훗날 글쓴이님이 후회할까 걱정하는 부모마음 이해됩니다만 본인이 그만큼의 확고한 생각을 부모님께 전달하세요. 다 큰 성인이니 더이상 걱정마시라고. 후회를 한다해도 괜찮다고.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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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결혼을 부모님 마음 충족시킬려고 하실려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