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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후 대학내 창업센터에 있는 창업을 한 회사에 들어갔습죠
친한형이 창업한거 빼고는 사실 유망한 분야도 아니였고 소형기기에만 조금 쓰이는 품목이라 그렇게 잘안풀렷씁니다
대표랑 저밖에 없다보니 사실 임금은 밀리기 일수였고 그떄 참 힘들었는데 도와주는 친구들이 없더라구요
연락을 피하거나 무시하거나 ...
대학교때 제가 도움을 많이줬던 친구들도 연락조차 안되고
아 군대 다닐떄 만난 경계성지능을 가진 후임 한명과 친척들한테는 도움 받았네요
그러다가 2010년쯤에 우연히 대표가 놀다가 만난 소셜 클럽에서 중국인 유통업자를 만나서
슬슬 풀리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대표나 저나 가지고 있던 모든 지분을 매각했습니다
제법 현금이 생겼죠 그길로 대표는 다른나라로 아예 이주해버려서 연락이 안되네요 ...
그러다 동창회도 작년에 한번쯤 나가보니 달라지더라구요
그렇게 무시하며 연락도 안되는 인간들이 다시 연락하기 시작하고
대학친구들 중에서는 도와달라는 문자나 전화도 오고 동창회 중책중 하나를 맡기겠다 하지 않나
동창회 간지 1년이 지났고 올해도 다가오고 있지만 다시 가고싶지가 않네요
아니 대학친구들 포함해서 그저 인간관계라는걸 그저 새로만들고 싶을정도로 환멸감이 느껴지네요
제가 얄팍한 인간관계를 맺어서 저만 이런 경험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는 어느덧 40후반을 바라보고있는데
절 도와준 친한 후임 그리고 친척들말고는 곁에 남은 사람이 그렇게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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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타인은 지옥이더군요. 포괄적인 뜻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