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인생.. 답이 없는 인생89

전공이 어떻게 되세요?

경제학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정도는 배우세요. 

기계쪽 회사면 캐드랑 도면 볼 줄 알면 좋습니다.

노가다쪽으로는 타일, 도배, 페인트 정도 괜찮아 보입니다.

it서무 또는 사업관리에 딱이네요

수학 할줄 아시면 취업되실 겁니다

노가다 숙식제공 많아요 용기를 내세요

친구가 하는 포워딩업체들 보면 월급이 적지만 그래도 경력가지고 책임있게 일하면 5천 이상 줍디다.. 

본인만 잘하면 독립해서 사장도 되고.. 

노동 시간대비 생산성이 안나오니 연봉이 적겠죠

그게 시장 경제입니다.

뭘 당연한걸 아는척 말하는지ㅋㅋㅋㅋㅋㅋ

최저시급 세팅되도 정상적인 회사면 초봉 4천이상은 나옵니다. 

주5일 12시간 맞교대하는 회사인데 신입 외국인들도 그만큼 받아가네요. 주말은 휴무. 특근시 시급*2 별도지급. 상여금 250%..

대강해도 4300~4500정도되는데 한국인은 안옴.

근데 저 스캐쥴은 1년만 해도 온 몸에 골병들거 같은데요.. ㄷㄷㄷ

예전에 딱 하루 나가봤는데

좋같던데요

첫날부터 오분가르쳐주고 장비 몇대 같이 보게하고

잘라서 마대에 넣고 무겁던데 차곡차곡 쌓고

점심도 밥만먹고와서 계속

플라스틱 냄세도 좋같구

아후 진짜 좋같은 하루였습니다

익명31님. 

하루 12시간 맞교대에 연봉 4300-4500이면 최저시급입니다. 

42 / 노동 조건이 빡셀 뿐 결국 아무나 할 수 있으니 최저시급 받는 거..

쉽게 교체되지 않는 일을 해야 몸 값이 올라가는 거고

제가 적은게 그말인데요?? 

최저시급 세팅되도 저만큼 나오는게 정상.

다만 한국인들은 안온다는 거죠.

글고 초임 연봉 기준이고 매년 시급 3~4%씩은 오릅니다. 알바보단 낫죠.

보직 바뀔때마다 수당이 더 붙는 기술직이고

고졸이후 4~5년정도만 배우면 5천초중반대까지는 가지만 젊은 친구들은 안오죠.

지금 울 회사에 제일 빨리 배운 애가 4년차에 오퍼레이터 달고 연봉 6천 가까이 받는데..

단순 조립 노가다같은거 말고 제조업 현장 기술직은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시간갈아넣어서 돈 더받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제가 아는 몇 제조업들

매년 시급 오르는게 결국 최저시급오르는거던데

상여 250% 주는데면 그나마 최악은 아니네요.

딱 까놓고 아무나 다 가는 대학 나와서 취업못한다고 노는것보단 낫지않나요? 

자격 기준이라곤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되는데??

그냥 요즘 애들이 아쉬운게 없어서 그렇다봅니다. 그 돈이면 편의점 알바든 아님 배달을 하던가 하고 만다는 생각이죠. 

그런 애들은 평생 그렇게 살라고 둬야죠 뭐 ㅎㅎ

몸 갈아넣어 돈 더 받는게 싫으면 본인 능력을 키우면 되는데 그것도 안하고 남들 다 가니까 대학 따라간 애들이 더 많지않나요??

현장 기술직이 평생 최저시급도 아니고 저라면 최저시급으로라도 시작해서 기술 배우는게 낫다 봅니다. 본인이 하는만큼 몸값은 올라갑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도 다 그렇게 키웠구요..

최저 시급이라 안한다?? 아니죠.

그냥 힘든거 하기 싫다가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