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래요..

아내분 맞벌이인데 당연히 피곤하죠

육아가 우리 애기 일이고 공동의 일 하는 것도 맞죠

남편 잘 만나서 집에서 놀고 먹는 여자들도 많은데 

맞벌이면 고생한다 기특하다 생각해주세요

아내분 체력이 약하신 것 같으니

마사지도 해드리시고 수영이나 운동도 다니게 하세요

그럼 체력 올라와서 님하고 활동적인 취미 같이 할 수 있을 듯 해요

다ㅜ저런건 있는것 같아요 그 정도의.차이지.. 좋은 점을 더 보면서 사시면 좋겠네요

다들비슷하거낭+-인듯합니다. 윗분말대로 맞벌이면 좀봐주세요. 

1~4번까지빼곤 울와이프랑 똑같네요...

처가도 매주는아니더라도 한두달에한번은갈려고하고...5시간거리... 전명절에도 안가고싶은데 본가도 같은지역이라 강제 효자됨.. 다만 우리집은 1박도잘안하고 명절이길면 처가에만 몇박을하다옴...

피곤한것도 9시만되면 애들이랑 같이 자버리고 집청소도안하고 스트레스너무받음... 애들재워놓고 이야기도좀하고 집정리도해야되는데..

밥 빨래 빨래정리 청소 다내가함...와이프복직하면서 등하원도 내가함.. 

남들은 욕할수도있겠지만 처가쪽 식구들 처제 처형 장인장모서울올라오면 역이나 터미널로 픽업&드랍 해주는게 너무힘듦... 우리때문에 오는게 아니라 다른일때문때문에 우리집안올때도 장례식이나 결혼식 모셔다드리고...집에서 차막히면 왕복2시간거린데

우리집 가족들은 아들 힘드니까 알아서 지히철이나 버스 택시타고오시고 내동생도 그러고...

돈도.. 우리집은 이사나 큰이슈있으면 1~200만원씩주시고 애들한테 항상 5~10만원씩 주시는데 처가는.. 애들용돈 5만원도 한번도 안주시고.. 요번에도 처가에 병원갈일이많으셔서 우리집에좀계셨는데 내려가실때 애들 돈만원도 안주고 내려가시던데... 전 병원비 보태라고 장인께 백만원드렸는데.. 참 마음이

가정환경이 진짜있다는게.. 결혼전에도 처가 할머니댁에 와이프 처제들 남자친구들 포함해서 할머니댁 농번기에 며칠 밭일 도와드렸는데... 할머니도 수확한 곡물 하나 안주시던데...

제가 살아온 인생이랑 너무 달라서.. 친척댁이랑 할머니댁에 가면 내친구 데리고가면 같이용돈주시고 일도 안시키는 분위기였는데 ..

그래도 애들 데리고 엄빠집가면 애 봐주잖아요

특히 미안하다 안하는거, 체력 약한거는 똑같네요. ㅋㅋ

저도 예전에는 처갓집에 가면 별일 없는데도 같이 끌려다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언젠가부터는 특별한 날이 아니면 혼자 다녀오라 합니다. 

그시간에 저도 취미생활 즐깁니다. 저도 쉴시간이 있어야죠. 

그리고 그동안 상대방에 배려해서 무조건 져주고 맞춰준거 같은데, 그러지 마세요.

언젠가 번아웃 옵니다.

그리고 알아주지도 않잖아요. 그동안 당연한게 아니고 남편이 엄청나게 노력하고 희생해서 가정이 굴러간건데 말이죠.

남편 감정도 소중하고 배려와 존중받아야 한다는 걸 알게 해줘야 합니다.

화병생깁니다 강하게 불만 다 이야기하고 죽어도 안바뀌면 굳이 너무 심하면 같이 살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