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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대학생 근로생이 있습니다...
근로장학생이라고 나라에서 근로비를 받는거 같습니다.
해당 학생들은 근로요일 및 시간을 담당자인 저랑 이야기하고 근로를 합니다. 뭐 매달, 매주 이렇게 시간표를 받는거아니고
학생들도 학교에 나가니까 학교 안나오는 날짜 (화목 공강이면 화목 몇시부터 몇시) 를 정해놓고 쭉~ 근로하고 시급으로 받습니다.
근데 몇몇 근로학생들은 안그러는데...생각보다 많은수의 근로학생이... 바로 다음날 결근해야되는 상황을 뭔가 저에게 통보식으로 말합니다.
예를들어 저번주 금요일 퇴근시간 즈음 저에게 오더니...
"다음주 월요일에 제가 일이 있어서 못나옵니다" 이렇게 말합니다. 휴가쓰는데 개인사유나 사정 말 안하는건 저도 이해하는데
이렇게 급하게 못나오면 그래도 "무슨무슨 사저잉 있어서 급하게 못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도는 되야하지 않나 싶은데 꼰대소리 들을까봐
아네 알겠습니다 이러고 말았습니다.
전에 일하던 다른 학생은 카톡으로 전날 저녁에 '저 내일 못나갑니다' 이렇게 통보식으로 말하니 (4가지 업게 말하는건 절대아니고 그냥 제 생각엔 뭔가 이유를 말하고 갑자기 못나가서 죄송해요 정돈 해야될것 같은데) 또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그냥 못나온다고 통보식으로
말을 하는데...
여기다 면전에서 "학생 다음날 바로 결근을 해도 되긴 하는데 이렇게 급하게 말할때는 사유를 붙이거나 죄송하단 말을 같이 분이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는것도 개 꼰대 같아서 그냥 알겠다고 합니다. 실제로 학생들이 안나와도 크게 지장은 있는건 아닌데
관리하는 입장에서 뭔가 이렇게 통보당하듯 말을 들으니까 뭔가 아닌거 같은데, 콕찝어 말하자니 꼰대같고...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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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저 사람도 그런건가요?
이건 꼰대보다 그 학생이 근로가 어떤 근무조건을 가지고 있는지를
봐야할듯..
시급제 인력의 근태가 불량하면 다음에 안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