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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80세 고령이시지만 아직도 정정하십니다.
현재 거주중인 부부 공동명의의 아파트외에 추가로 아버지 명의로된 4층 빌라가 있는데요. (현재는 노후 월세 수입 목적)
아버지께서 일찍부터 해당 빌라는 공평하게 큰형과 저 이렇게 똑같이 반반 나눠서 상속을 해주실 거라고 몇차례 언급을 하셨고,
평소 딱히 큰아들이라고 해서 편애하거나 그러지도 않으셨고, 또 제가 둘째라고 차별하거나 그런것도 없는 합리적인 분이십니다.
물론 상속세는 아들둘이 각자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이와는 별개로
4층 빌라 상속하게 될 경우 1층/2층은 제가 명의를 가지고, 3층/4층은 형이 이렇게 나눠 가져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부분인데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는 저와는 달리 큰형은 좀 규모가 있는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입도 제법 되구요.
형과 몇차례 얘기를 해본 결과 형은 해당 빌라 전층을 본인이 양도 받아서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본인 소유로 운영을 했으면 하고,
때문에 저와 합의하여 제가 깔끔히 권리를 포기해주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하는 만큼 금전 보상을 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머 빌라 한채를 두고 몇개층은 제가, 또 몇개층은 형이 각각 관리를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부딪칠 수 밖에 없어 고민되는데,
근데 저도 직장인 박봉이라, 추후 상속받게 될 시 꾸준히 월세 수입이 들어온다면 경제적으로 상당히 숨은 트이는 것도 맞습니다.
빌라 위치도 제법 좋아서 현재 1층부터 4층까지 공실은 없는 상황입니다. 우짜면 좋을 까요??
전 사실 돈도 좋지만 이거 가지고 형제끼리 계속 부딪히는 것도 싫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있습니다. | 
아들 둘 빌라 상속 문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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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 돈으로 배당형 ETF 하거나 아파트에 한표
빌라 한개가 층별로 등기가 따로 나긴하나요? 층 별로 시세도 다르지 않나요?
빌라 건물은 거래 자체가 힘들어요. 보러 오는 사람 자체가 없어요.
월세 받고 하려면 그 것도 꾸준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 라면 금액 시세 절반 받고 끝낼랍니다.
형말대로했다가 리모델링하고 월세도 받고 가격 오르면 배아파할거 같아요
그것도 가족에게 넘긴건데.. 그런 생각하는 것만큼 멍청한 짓이 없어요.
넘긴 후 가격이 떨어지면 인수자인 형을 면전 앞에두고 잘팔아서 기분좋다고 웃으며 꺌꺌댈거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