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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에 선정되서 구역지정 받는데 동네가 내분이 생겼네요.
사업성쪽은 기부채납으로 땅도 너무 많이 빼앗기고(설명 들어보면 다른 신통지역보다 비율이 높긴 합니다.)
입지 좋은 곳에 소형아파트단지가 되고 임대도 전체세대수의 1/5가량이 들어서고 분담금도 있어서 지금은 급하게 갈게 아니라 사업성 높여야 진행이 된다고 하고
속도전 쪽은 일단 구역지정하고 조합직접설립제도해서 빨리 가면 그게 사업성이 좋아진다. 늦어지면 돈 늘어나고 구역지정 안되면 해지된다.
이러고 있는데 입지 좋은 곳이라 중형단지가 되어야 미래가치가 높아지는데 소형아파트단지로 가는 것도 싫고
신통기획 자체가 공공성이 강조되어 기부채납이나 뜯기는거 많은데 조합직접설립제도도 관에서 주도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주민의 이익을 대변할 주체가 사라지게 되는데 관에만 맡기고 가는게 주민입장에서 과연 괜찮을까 걱정이 됩니다.
나중에 조합생기고 했을 때 뭐 하나 변경하려고 하면 하나 하나가 다 시간+돈이고 그 때는 서울시가 승인도 안해주면 답 없다고 그래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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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조합장, 임대 들어오는 사람들만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