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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소하다면 사소할 수 있는 고민인데
아이 교육관련해서 아이들 키우고 계시는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모든 부모님이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아이는 학원을 자기가 원하는 것만 보내야겠다~ 라고 처음 생각했지만
속으로는 그래도 다른 아이들 다니면 우리도 바뀔수도있겠다 하고 생각을 하기도 했었고
지금은 다른 아이들 다니니 우리 아이도 가야겠다 라고 바뀐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기준이 점점 애매해 지는 것 같아서
어디까지 생각을 해야할지 점점 고민이 깊어지네요.
현재 맞벌이 상황이고
부유한 상황은 아니라 학원을 가거나 그러면 주기적으로 지출되는 돈에 대해
조금은 생각해보고 지출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어느정도 맞벌이가 끝나고 한명이라도 아이를 픽업할 수 있는 시간까지
학원일정은 맞추어놓은 상태입니다.
참고로 현재 학교에서 방과후로 주 1회 배드민턴과 클레이 하고 있고
학교 끝난 후에는 태권도, 피아노,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 일과가 끝나면 6시 20분 정도 되고 아이 엄마가 픽업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이제 10살이 되니 더 늦으면 안된다고 영어학원을 다니게 하자고 하고 있는 상황이고
논술학원과 미술학원은 아직 우선순위에 들어오지는 못했으나 염두해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나 이거 배우고 싶어 라고 하면 좋겠지만
배드민턴과 태권도, 피아노학원은 좋아하고 있고
나머지는 잘 따라가고 있긴 하지만 좋다 싫다라는 개념은 없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다들 학원을 어디까지 보내고 계실까요
영어학원도 필수적으로 보내야하는 학원은 맞다고 보긴하는데
특히 와이프가 주변 사람들 말에 이것도 해야되고 이것도 해야되고 하는 편이 심해서
저도 조금 휘둘리는 것 같습니다.
학원을 보내는 기준 같은게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애매한 글을 쓴 것 같긴 해서 죄송하지만
미리 답변해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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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3개 하는데도 벅차 보이는데
영어에 논술에 미술까지 ㅠ
태피수 태권도 피아노 수학은 월~금 매일 가고있습니다.
태권도는 두 타임듣고 피아노 수학 까지 가야 저녁 6시 20분에 끝납니다~
논술도 보내야 한다고 하고있거요~
미술은 아이가 하고 싶어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