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와이프랑 아들둘이랑 식사하고 왔는데 현타가 정말 많이오네요.93
- [* 익명 *]
- 등록일 2023-11-10 19:33
- 조회수 3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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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자기가 문제없다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이렇게 남 즐거운모습만 보고
단정짓죠 예)딴집애들은 이런데 넌 뭐니? 누구는 자식들이 뭐도해주는데,넌 뭐니?
부모가 맞는지 의심이들정도의 댓글 어쩜 저럴까? 자식들이 다 장단점이 있는거지 이걸 굳이 아들 딸 갈라치기해서 한쪽을 삐딱하게 볼거뭐에요? 그렇게 단정지니깐 자식들이 엇나갈수밖에 없죠 댓글정말 한심하네요 남자니깐 칙칙해 여자니깐 부모한테 고분고분하고 좋아 ...이런 폄하와 과잉기대가 자식들을 망칩니다 부모의 편애가 자기가 편안하게 키울수 있냐 없냐, 자기한테 얼마나 대우를 잘해주냐에 따라서 좌우 된다는게 얼마나 부모의 의식들이 저질이면 이럴까 한탄하게 만드네요 자식들이 가전제품같은 상품입니까? 부모들 편의 봐주면서 태어난 준게 자식이 아닙니다. 지들 좋아서 태어난 자식들이지만 그 자식들 목숨은 하늘이 점지해준거에요 내일이라도 자식들 목숨 가지고 갈수도 있는거에요. 자식들을 이렇게 함부로 다둘 제품이나 상품이 아니에요 아이들 순산한것이만이라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들 주제파악하시고..
2023-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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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 *]
딸있는 집은 분위기가 달라도 다르죠~ 근데 아들 있는 집도 어릴때부터 아빠가 다정다감하게 잘 대해주고 권위적인 모습이 아니었다면 옆 테이블처럼 화기애애 했을거에요 물론 타고난 기질은 절대 못바꾸죠~ 근데 부러워하기전에 님이 자식들한테 어떤 아빠였는지 자기성찰부터 해보세요..화목,행복을 바란다면 부러워만 하지 말고 노력해보시구요..스스로여~ 본인은 안하면서 아들들이,아내가 해주기를 바란다? 보고 배운게 있다면 모를까 어려워요..본인이 보여주시며 집분위기를 화기애애로 바꿔보시면 애들도 조금씩 따라오겠죠..같은 아빠가 권위적으로 키운아들은 말없고 눈치보며 슬퍼도 울지 못하는 유교남으로 컷고 풀어준 딸은 자유분방하게 자기 의견 내세울줄 알면서 컸네요..어떻게하냐는 님한테 달려 있어요~
2023-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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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2 *]
위 말이 맞아요.
자식을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성향이 완전 바뀝니다. 권위가 좀 줄고 자식에게 부모가 살갑게 대하면 자식도 비슷한 행동해요. 우리는 둘째가 어리고 귀엽고 아들이라 더 잘대해줘서 아들인데 간대로 옵니다. 맨날 귀여워서 권위보다 사랑받고 자라서 착착붙어서 그런행동해요. 근데 첫째딸은 둘째나면서 덜 사랑받고 그런게 있어서 그러질 못해요. 부모로써 골고루 사랑해야되는데요. 근데 가족중에 한명이 좀 권위적으로하면 자식도 엄마에게만 애교부립니다. 아빠가 사랑으로 대하면 아빠에게만 애교부리고요. 자신도 어릴때 권위적인 부모에게 자라면 똑같이 자라서 좀 조용한성격되요. 친구들도 다 비슷함. 권위적인 집에게 자란사람특징이 사회적으로 쉽게 다가가서 금방친해지고 이거 못함. 근데 부모가 친구처럼 그런집은 아이들이 커서 사회성이 엄청좋아요.
2023-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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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 딸있는 집은 분위기가 달라도 다르죠~ 근데 아들 있는 집도 어릴때부터 아빠가 다정다감하게 잘 대해주고...
[* 비회원 *] /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익명9 *] / 화목한 집안은 99% 부모가 만든겁니다
[* 익명15 *] / 아들딸의 차이가 작지 않은데 글쓴분 비판하는 분들은 다시 생각하시길. 저희도 아들둘인데 굉장히 화목한 ...
[* 익명27 *] / 원래 뽐뿌특성이 무조건 반박하고 보는 삐뚤어진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
[* 익명52 *] / 애들 말 안듣고 그러면 말 잘듣는집 애들 부럽다거 한마디 할 수도 있지.. 뭔 주제파악까지 하라고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