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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경험이 없다보니 두려움만 가득합니다
기관에서 근무하고있는데 사수라고는 우울증으로 병원다닌다고 회사를 안나오고
나오는날에는 메일 그대로 전달하기
문제터지면 왜안했냐고 메일보냈으면 알아서 했어야하는거 아니냐고 따지고
결재는 일주일씩 안해주면서
이거맘에안든다 저거맘에안든다 이거빼라 이내용은 들어가면 안된다 뺴라 넣어라 빼라 넣어라
오늘 꼭해야하는 일이 있는데 발표시간이 다가오니 사수라고있는사람이
갑자기 반차쓰고 없어지고
팀장은 저한테 너라도 해야지 뭐하냐고 소리치고
일터지면 무조건 니가 가봐라
문제 다해결하고 정상처리하고나면 꼭 자기한테 애기하라고 말해놓고는
해결되면 자기는 하나도 신경안썻으면서 정상처리됐다고 공지하고
팀장보다 3살많고 같은대학 같은과 선후배 사이니 팀장에게 말해도 달라지는것은없고
그렇다고 팀원들이 좋냐
이미 무리지어 다니면서 제욕이라도 안해주면 다행인 수준
처리해야할 일이 너무많아 못할것같은 업무들을 팀장에게 말했더니
자기들한테 일 짬때린다고 신나게 뒷다마 하는거 보고 믿을사람이 없네요
아무리 사회가 학교는 아니여도
너무힘드네요
회사에서는 정말 기계처럼 일만하는데 일은 끝이없고
도와주는 사람없고 오히려 욕하는 사람만있으니
정말 지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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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밖에 나오면 대부분 우울증
좌절감 같은걸 겪습니다
하루 돈 십만원 버는것도 힘들다는걸 깨닫게 되죠
그럼에도 거기도 지옥같으면 나오는것도 방법이죠
어짜피 겪을일 빨리 치르고 빨리 느끼고 빨리
다른 살길찾는것도 방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