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다자녀의 삶이 녹록치 않습니다18
- [* 익명 *]
- 등록일 2024-07-10 14:56
- 조회수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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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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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저도 올해 40이고 9세,7세,4세 딸셋아빠입니다.
지금까지 맞벌이하다 저는 어제 퇴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와이프와 교대해서 와이프가 돈벌러가고 제가 가정주부하려구요ㅋ 몇번 여기 글은 남겼는데 아버지 쓰러지셔서 어머니가 24시간 병간호 중이라... 제가 시간을 내야만하는 상황과 번아웃이 겹쳐버렸습니다ㅋ 고민만 몇달 하다, 어제 첫째가 쓴글을 봤습니다. 가장 소중한 소원은? 함께 밥먹기 작년 10월에 아버지 쓰러지시고 가족과 같이 밥먹은게 다섯번정도 될꺼 같네요ㅋ 갑자기 현타가 오면서 가족과 시간을 쓰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와이프가 일해서 벌어도 200~250 정도? 나머지는 모아놓은 돈과 알바하면서 해결하려 합니다. 돈으로 남과 비교 하면 끝도 없을꺼 같습니다. 저도 애들을 위해서 미친듯이 돈벌고 모으고 했는데 평생 일하시다가 은퇴 5개월 나두고 아버지를 보니 참 무의미한거 같습니다. 벌어지지 않은 미래를 준비하기보다 당장은 현실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걱정도 되지만, 설레이기도 합니다. 분명한것은 저의 선택이 저와 애들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거라고 봅니다. 물론 긍정적으로요^^ 작성자님도 저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좋은날이 올거라봅니다!! 화이팅!!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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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재건축을 어디에 투자하셨길래...손해를....
21년도 불장에 투자했더니 많이 꼬라박앗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