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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시려고 합니다.9

[* 익명 *]
등록일 2024-06-23 10:43
조회수 1316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려고 합니다..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원인은 아버지의 외도 및 어머니의 사업이 힘들 때 옆에 없었고 직장일만하셔서 그런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쪽 이야기는 아직 듣지를 못해서 뭐가 진짜고 뭐가 잘 몬 된 건지를 모르겠습니다.

지금이게 갑자기 확 몰아서 이야기하시고 처음 있는 일이고 뭘 어찌해야 할지...

그리고 동생이 아직 군인이라 부모님은 이혼한다는 걸 말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이게 맞나 생각이 듭니다.

이걸 어찌하면 좋을까요..

두 분의 일인 것도 알겠도 서로 해결해야 하는 것 알겠는데 마음이 그걸 못 받아들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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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일단 아버지와 대화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아버지 생각도 아시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2024-06-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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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왠지 아버지가 해방되실거 같은 느낌

2024-06-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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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근데 이혼 원인은 대부분 남자탓 아닌가요?

같은 여성으로서 어머니를 잘 보듬어드리고 공감해드리세요.

대부분 남자가 여성분을 내무부장관으로 잘 안 모셔서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2024-06-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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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장관같은 소리하네

2024-06-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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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06-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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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동생에게는 나중에 휴가 나오면 자연스레 알게 되니까 복무 중에는 말하지 마세요

둘 다에게 이야기는 들어봐야 함

요즘 이혼 통계가 무척 높아요 통계수치를 찾아보세요

2024-06-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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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부모님도 자기들인생이니 지켜보세요

자식들도 성인인데 싫은사람하고 살필요없다생각해요

2024-06-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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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 *]

부모님 이혼은 자식에게도 달려있다 생각합니다

두분 가운데서 자식들이 조율해야 한다 여깁니다

저도 부모님이 허구헌날 죽네 사네 이혼한다 늘 그랬는데

제가 가운데서 조율 잘해서 곧 일흔인데 잘 살고 계시네요

정 이혼하고 싶으시면 자식들 결혼 다 시키고 나서 이혼하라고 그러세요

2024-06-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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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원인에 아버지의 외도가 있는데도 못 받아들인다고요? 신기하네요

2024-06-2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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