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어제 별것도 아닌걸로 대판싸웠네요.218

글만 보고는 그것정도는 스스로 할 수 있지 않나 했는데 위의 상태이셨음 미리 힘들었던 날이라고 얘길하시죠 

차라리 애 안보고 나가서 일하는게 나아요 

집안일 해봐야 티도 안나고 

시키는것과 부탁하는건 다름. 

애안보고 나가서 일하는게 나아요 하면서 일하는 사람을 못봄...일해도 진득하게 안하고...애들 학교가고 학원 가는 시간에 자유시간인데 그 자유를 포기못하던데요. 집안일 티가 왜 안나요. 하여간 입만 열면...티 안나는게 아니라 안알아줘요 하면 조금이라도 이해나 가죠..뭔 티가 안나요..티안나면 안한거지

애들 유치원가면 프리합니다

그래도 집에 할일 있겠지? 놉 개프리합니다

20년동안 일하다 육휴로 1년 전업해보니 진짜 신세계 더만요

7년이면 애가 초1일텐데 거진 논다고보이는데요?

학교갔다 학원갔다 4시쯤 올텐데 집안일 쫌 하고 쉬다가 남편 밥 차려주고 이것저것 주는게 어려운건 아닌데?

육아랑 살림을 별개로 취급하는 이유는 뭔가요?

그럼 빨래는 세탁기가하고 건조기가 하고

설겆이는 식세기가 하고 밥은 밥솥이하고

청소는 청소기가 하고 도대체 집에서 뭐하시나요?

와이프는 어디 일다니냐고 물어봐서

"집에서 애기 봐요" 라고 답하잖아? 그러면

"집에서 노는구만" 이런 소리하신다

이 글의 경우 밥은 아내가 차려주는게 맞고

양념장 같이 작고 스스로 할 수 있는거는 남편이 했으면 더 좋았겠다 라고 보는게 맞음 ㅇㅇ

하나도 안 웃긴데? 

응 아냐

으휴 인간아 그럼 니가좀 새벽에 나가서 돈 벌어와 뻔뻔한 맘충이둘아 

애들 자는 시간에도 육아해요?

본인은 잠도 안자고 육아해요?

처음에 그렇게 했더라도 

밖에 6시간씩 나갈 수 있고 애들이 잠을 자기 시작하면 

그게 퇴근이지 퇴근이 없어요?

집에와서 잠만자고 나가는 직장인은 왜 퇴근이라 그래요?

어차피 내일 눈뜨자말자 준비해서 시작인 직장인데 

진짜 바보같네~아줌마 정신차려요.

애를 키워보셨나요?

익36 웃기는 아줌마네 신생아때나 퇴근없이 육아하지 초딩을 뭔ㅋㅋ

응 반대의견 쳐맞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그렇게해줬어

너 찐따지?

그냥 경력단절로 취업 어려우면 알바자리라도 하라고 해서 들어갔네요. 저는 같이 알바자리 찾아줬어요. ㅋㅋㅋ

정 할거 없으면 마트 캐셔 알바라도 하라고 하세요...

자기가 고생해서 돈 벌어봐야 가장의 마음을 이해하죠

편의점 알바라도 하라고 해요

지금은 애들 학원비 번다고 식당에서 일합니다. 

자형한테 군소리도 안하구요, 모자라면 내가 보탠다는 주의..

본인 의지, 마인드 문제죠.

우리끼리 남자들은 피땀 흘려 회사에서 일하고 욕먹고 하는데.. 여편내들은 백화점에서 쇼핑한다고

전체가 퐁퐁이화

져줘라~ 남자가~ 같은 저급 문화가 만든 끔찍한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