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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서울 호캉스 후기입니다.
국내에서 호캉스하기 제일 좋은곳이 바로 서울입니다.
서울을 제외하면 좋은 호텔 있는 곳이 손에 꼽을 정도에요.
사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전날 취소를 하려고 했는데 80% 위약금이 있다고 해서 그냥 왔어요 ㅜㅜ
하지만 다행히 약 먹고 컨디션 회복해서 잘 놀다 왔습니다.
신라호텔 가장 기본방입니다.
여름에 신라호텔 오는 이유는 딱 하나죠.
야외수영장 어반아일랜드~
수영장 짬뽕
작년까지 공깃밥이 있었는데 올해부터 없어지고 무스비 2개 9천원에 파네요.
타코
모히또?
비가 쏟아져서 아무도 안들어가는 수영장
돈 아까워서 마감할때까지 누워있다가 나왔어요.
푹 자고 다음날 점심으로 아리아꼐 오마카세
맛있음
전여친이 가고 싶다는 카페가 있어서 종로 나옴.
커피 마셨는데 배부름
전여친이랑 자주 갔던 식당 발견하고 다시 가봄 ㅋㅋㅋ
뽐뻐라면 꽁짜음료는 꼭 챙겨먹어야죠.
지방에는 폴바셋이 없어서 1년에 두세번 겨우 가네요.
신라 애망빙.
올해부터는 제주산을 안써서 맛이 별로임
3일차 파크뷰 조식
다른거 다 필요없고 미역국에 김치랑 먹으면 최고
호텔 김치 중에서 신라호텔이 젤 맛나요.
이건 직원한테 가져다 달라고 해야 먹을 수 있어요.
호텔에서 노기만 하는게 아니라 일도 겁나 합니다.
그래서 호텔 선택할때 책상이 매우 중요해요.
떠나려니까 날씨 완전 좋음 ㅠㅠ
다음에는 미주여행 후기 1탄으로 돌아올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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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여행]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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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현와이프인거겠죠?
애들 어릴땐 호캉스 자주 다녔는데 다 커버리니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