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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중반부터 약을 먹기시작했습니다
20대까지만해도 약으로 유지만 된다는 느낌이라면
지금 30대 중반인데 모발이 갑자기 늘어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기분탓이 아니라 와이프 , 주변지인 들도 똑같이 늘었다고 말하고
항상 확인하던 조명(드레스룸,화장실,헬스장) 등등 항상 보던 머리숱이 아니라
빽빽하게 늘어서 머리 정리를 안해도 이제 두피가 안보이게 늘었습니다.
20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던건
1. 꾸준한 운동 (1주 4회 1시간 ~ 1시간반)
2. 약 복용 (피나계열)
3. 먹는 미녹시딜 (미녹스 5mg 1알)
4. 바르는 미녹시딜 (커클랜드)
5. 비오틴 들어간 종합영양제 복용
정도입니다.
이번에 머리숱이 확 늘기전에 바뀐건
1. 미녹시딜 매일 안바르다가 다시 매일저녁 바르기 시작함
2. 미녹시딜 바를때 머리 완전히 말리고 저녁에 2ml 정도 스포이드로 찍어바름
3. 미녹스 5mg 1개 통으로 먹다가 10mg 4조각으로 나눠먹기 시작함
4. 약을 피나계열에서 두타계열로 바꿈
이렇게 변경했습니다.
사람마다 약 효과가 다른지 피나 10년정도 먹다가 (피나 먹을때는 그냥 유지정도만 된다는 느낌 )
두타계열로 바뀌니 머리숱이 확 늘어버렸네요 .. 저도 좀 당황스럽게 이제 자신있게 머리 신경안쓰고 다닐수있을정도?
피나 먹던거는 국산카피 , 인도직구약등등 먹어봤는데 저는 확실히 두타계열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아마 미녹시딜 효과는 아닌거같고.. 미녹시딜은 먹는 총량 자체는 줄었거든요 .. 바르는 제품도 커클랜드껄로 항상 직구해서 바르고..
아무튼 .. 약 효과 잘 안받거나 장기간 드신분들 저처럼 약 한번 바꿔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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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가 확실히 효과는 더 좋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