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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장을 포기하면 됩니다."
제가 본 대부분의 돈 못 버는 거지들 특징이 자기주장이 너무 강하다는 겁니다.
어느정도 대중성을 이해하고 맞춰가야 "돈"을 벌 수 있음..;
물론 진짜 한 우물만 파는 예술가들 중에 운이 0.000001% 따라줘서 성공한 케이스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독창적인 예술 스타일을 표현하다가 눈에 띄어서 그게 대중 시장에 팔리는 케이스인데, 99.99999%는 거기에 해당하지 못합니다. ㄷ
예를 들어서 음악계를 보면, 솔직히 캐논코드 입혀서 대충 음악 만들면 대부분의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실제로 AI한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 작곡해 줘" 하면 캐논 코드로 만들어줌) 그런데, 진짜 한 우물만 파는 작곡가들은 오히려 캐논 코드를 기피합니다. 너무 흔해빠진 코드라서, 그런 코드 쓰면 자신이 시장성에 잠식당한 아티스트가 되어버린다네요...;; ㄷ;
근데 결국 아티스트는 돈을 벌어야 먹고살고, 먹고살아야 계속 창작을 할 수 있음.
기생충 히트시킨 봉준호 감독 포트폴리오 보세요. 뭐 글로벌 흥행작 있나요? 아무 것도 없음.;;;
오징어게임 만든 황동혁 감독이 그 전후에 뭐 만들었는지 찾아보시길.
그냥 텅텅 비었음... 오징어게임이 그냥 첫 드라마입니다. 그 전에는 천만도 안되는 영화 몇 편만 제작하던 따까리였음..;;
결국 예술 창작하는 사람들은 대중들의 코드에 자신을 맞춰가야 합니다. 자신의 코드에 대중을 맞추려고 하는 순간 망트리 타는 건 순식간이죠.
사업이든 근로자로서의 회사 생활이든 다 똑같음.
자기 주장이 강하면 안됩니다.
사업을 한다? 고객이나 고객사, 거래처에게 자신을 맞춰가면 됩니다.
근로자다? 사용자, 상사에게 자신을 맞춰가면 됩니다.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하는 순간 자신을 대체할 수 있는 더 젊고 유능한 인재에게 자리를 뺏기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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