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1 자퇴생이 많아지는 이유.jpg118
- furniti
- 등록일 2024-07-06 08:47
- 조회수 4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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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투
내신제도때문에 검정고시로 대학가려고 자퇴하는것임. 요즘부모들은 자신들이 격은 과오를 반복하지않으려고 졸업장 신경안씀. 제자식이라도 그렇게 했을것임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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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들 대상으로 수업하지만
진짜 공부할생각있으면 검정고시보고 수능준비하는게 최고의 선택이긴합니다
다만 그렇게 해서 망하면
왜 자퇴했는지 평생 설명해야됨
자퇴해서 검정고시보고 서울대갔다? 이러면 설명할필요없음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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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쿵~
요즘 학생수도 많지 않아서
예전에 말했던 선배들이 끌어준다는 개소리도 통하지 않음. 검정고시가 나쁜선택이 아님...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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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다미어
@하늘이되다 근데 살아보면... 학교설명하는거나 그냥 수능만 올인할려고 자퇴했다 소리하는거나 뭐 크개 다르지 않음 자퇴가 나쁜것도 아니고 문신 설명이랑은 다르지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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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
@지린다미어
좋은대학으로 검정고시 본 이유가 설명안되면
각종 차별의 시선을 받게 됩니다
리스크가 없는건 아님
검정고시인데 서울대다 : 와 서울대가려고 자퇴했구나
검정고시인데 지방대다 : 학폭했나?
이런 반응임
나중에 결혼할때도 그렇고 웬만하면 정규교육에서 이탈하지 않는게 좋음 본인이 진짜 잘할거 같지 않은이상은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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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cat
@스테이지엑스 그건 지금 세대들 시선이겠죠. 쟤들은 이제 저게 표준에 가까워져서 사실 그런 것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윗세대들이 우리 보는 거랑 우리가 우리들 보는게 조금 다른 것처럼요.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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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
@Cybercat
종로학원이 14일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 기준 일반고 고1∼3학년 전체로 볼때 전국 17개 시도 기준 일반고의 학업 중단 학생 수는 2023년 15,520명(1.57%)
겨우 1.6% 정도로는 표준이 될수가 없죠
늘어난다해도 자퇴하는 학생은 1.6% 극소수고 거기에서 좋은대학 가는 학생은 더 극소수이며 나머지는 학폭 가해자 취급받는거에요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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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다미어
@스테이지엑스 글쎄요 나름 저도 41살이라서 틀딱이긴한데... 세상이 많이 달라졌어요 과거 군면제면 그냥 몸이 병신인지 물어봤지만 지금은 이중국적이냐? 아버지 뭐하시냐? 어떻게 뺐냐를 먼저 생각하죠. 그리고 군면제건 방위건 나발이건 아 그렇구나 그걸로 끝이지 뭔 이유를 찾나요? 그런건 진짜 70년대생 틀딱들이나 하는 짓거리에요... 주변에도 자기 자식 홈스쿨링 하는 애들도 있고 대안학교 보내는 애들도 있고 이중국적 만들어 국제학교 보내는 애들도 있어요 뒤에서 누구하나 뭐라하지 않아요
뭘 그렇게 남들과 다른걸 리스크라고 생각하시나요? 몇살이세요?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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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그선을넘지마오
최상위 애들이야 집안도 빵빵하고 지원도 된니 걱정 없음...그러나 최하위 애들은 30대 초반까지 인생이 무지개 빛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그러나 시간은 인간의 바램보다 빨리감...40대 들어서면 온 갖 문제에 노출되어 있음...벌써 인생이 무너져 내림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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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호갱님
최상위권 애들은 미끄러져도 부모 서포트로 다시.일어설수 있는 애들입니다.. 애초에 배경이 달라요..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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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4EvER
그렇죠 검정 대입 코스 삐끗하면 유학보내면 되니까요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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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지몽
최하위권 아이들은 졸업해봤자 공장2교대나 조좃소 월급 250받으면서 다닐탠데
젊은날에 사업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꺼같네요 어차피 공장이나 조좃소는 사업망해도 다 들어갈수있는곳이니......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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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desayuno
돈을 쉽게 보고 사람은 더 쉽게 보게 되겠죠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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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다미어
@el_desayuno 뭐 돈 어렵게 보고 사람 어렵게 보는것도 좋은건 아님. 좆소로 살면 인생 상방 막힌 인식밖에 없어서 노오력이고 나발이고 인생 고통뿐임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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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버리
왜 무너지는데요?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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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92
중졸인 애들이 어디 취업할 수 있을리도 없고 돈 모아놓은 걸로 결국 자영업하는건데 요새 자영업 폐업율 보시면 됩니다. 중졸인 사람이 자산 1-2억 갖고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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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다미어
@shadow92 고졸 최하점수로는 또 뭘할수 있음? 중졸 1,2억이 나아보이지 않음?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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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호빗
@번버리 위에서 내용은 군제대후 1어5천 만들어 사업 하자인데.. 과연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 밑에만 봐도 배달알바하며 여자친구까지 케어해주는 모양새인데... 성실하게 돈모으며 사업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도 의문;;;; 결론 자퇴하면 그냥 어영부영 살다가 40되고 후회할 가능성 높음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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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92
@지린다미어 제 학창시절에 중학교 때 변변찮은 성적이였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나름 인서울 괜찮은 대학 간 친구도 있습니다. 대학 간다고 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가능성을 넓혔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말씀하신대로 중졸에 1-2억 갖고 사업 시작했다가 망하면요?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나름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보내면서 공부와 취업 이외에도 얻은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들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는 사회 분위기는 좀 안타깝네요. 저는 대학에서 평생 갈 친구도 두명 얻었거든요. 저한테는 돈 1-2억보다 그 친구들이 더 소중합니다.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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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umheart
학교가 교육의 역할을 못한지 너무 오래됐어요 공부만이 학교의 역할이 아닌데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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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싸인볼
정확히 말하면... 학교에서는 예체능 같은 "공부만이 아닌 다른 것도 가르치는 역할"을 하는데, 수능이 교육 체제와 동떨어져서 생기는 문제죠. 학교가 아니라 입시 제도의 문제입니다.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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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뿨
그런데 공부도 못가르치는데 그외것도 못가르침. 일진, 왕따 등등. 오히려 사회보다 정글임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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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나먹자
학교가 다 잘한다는게 아니라 상급학교 진학이 상대평가인데 학교가 무슨 짓을 해도 저런 애들은 나옵니다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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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버리
이미 한국 교육은 줄세우기 시험성적 변별력 교육기관으로 전락했기때문에 본인 뜻이 있다면 고등학교는 안가는게 나을 수 있어요.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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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그 반대라고나 할까요?
학교 교육이 정상적인 방향에 가까울수록 본문에서 언급한 예체능 같은 과목들도 충실하게 해야 되며 그런 방향으로 갈수록 대학입시와는 동떨어지게 되는게 문제라면 문제.
과거 같으면, 입시위주로 돌리는 고등학교 같으면 저런 예체능 과목들은 시간표만 만들어 놓고 자습 같은것을 시키거나, 아예 편법으로 수업 바꾸기도 했습니다. 당연 그게 옳다고 볼 수는 없지요.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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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호빗
요즘 올림픽과 우리나라 체육계 성적 보고생활체육 외치지만...
생활체육하면 위 사례들은 학교 자체는 더 무너질 확률만 높아지는걸 보여주는거 같네여...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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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맨
예체능보다도 수행평가, 독서기록, 그외 동아리, 세부특기 이런것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는 공부만가르치면 안된다고 해서 교과외에 활동이 너무 많아져서 수업을 반정도 가까이 수행평가, 교과서에도 없는 간혹 논문수준 자료를 공부하고 인터넷찾아서 파워포인트 작업이나 해서 발표하라고 하니. 수업시간에 공부는 반만하게 되는거죠. 그게 도움되는거야 맞지만 공부할시간에는 수준낮은걸로 선생님도 대부분 티비켜놓고 수업하는데 아이들이 공부가 잘안되는거죠. 학원가서 배우고 따로 공부해야됨. 돈있는집은 뒷받침되고 못살면 공부못하게됨. 수행평가, 학교에서 적는 평가는 돈있는집이나 정보많은집은 학원이나 다른곳에서 관리해줌. 수행평가점수가 비중이 40%이고 중간기말이 각각30%임. 수행평가에서 선생님이 별로다 해버리면 중간고사 아무리 잘쳐도 날라가게됨. 주관적인 평가라 애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수업외활동이 너무많은데 공부는 자기가 알아서 각자도생해야됨. 선생님이 수행에 너무 비중을 둬서 수업은 뭐.. 반밖에 안하는데다가 그것마져도 대부분 티비로 수업.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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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나비맨 // 웃기는 것은 그러한 수행, 세부특기 등등 때문에 학교 일이 과거보다 한 2~3배는 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요즘 학교 보면 수업보다 언급된 것 관련된 업무 하는게 사실상의 교사 일이 된다고들 하네요.
학계에서는 이상론을 앞세운 뜬구름잡는 과정을 만들고, 일선 학교에서는 여하튼 형식은 그에 맞춰서 해야 하니 일만 많아지고 수업은 그냥 뭐... 이런게 될 수 밖에요.
그러니 학생은 학교를 외면하는데, 정작 교사 지원자들은 해마다 감소합니다. OX가 분명하지 않은 것 가지고 모든 학생들 평가해야 하니.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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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승만
성적 상위권에서 애매하게 내신 밀리는 애들이 자퇴해버리고 수능준비하는거 아닌가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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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바론
1.초반대는 자퇴안하죠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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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고2 고3학기초에 자퇴 많이들 합니다. 내신을 검청고시로 커버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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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로루
20초반에 1억 5천 모아서 사업한다는거 보면
사실 현명한걸수도 있어보이긴하는데 또 이게 학창시절의 추억이 또 있을텐데..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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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죠 예체능이 국영수를 방해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것도 아니고 최소한 이정도만 하자고 공교육에서 룰을 정해둔건데 그마저도 하기싫으면 본인이 떠나는게 맞는거죠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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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ㅈㄷ11
내신 밀릴 거 같으니까 그냥 때려치는 거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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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제돌아갈래
요즘은 굳이 학교 다닐 이유가 없죠
유튜브 채널만 잘 고르면 선생들보다 훨씬 더 유익함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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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오구
최상위권 애들 내신 1이면 뭐하러 자퇴해요?
예체능 때문이라니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최상위권은 내신에 밀렸거나 학교에 있는 시간아까워서 더 빨리 갈라고, 혹은 부적응으로 자퇴하는거지. 그건 개인의 자유. 하위권 학생들 빨리 노동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 이미 공교육은 무너진지 오래된 상황에서 개인으로 현명한 처사이나 사회적으로는 문제일뿐.
2024-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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