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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에 이런 메뉴가 있는지 몰랐네요
아니 물론 짜장밥 메뉴가 있는건 알았지만
저런식으로 나오는건줄은 몰랐네요
이런거 보면 백종원은 진짜 장사 수완은 탁월하네요
요즘 중국집에 볶음밥이랍시고 나오는거 보면
제대로 볶지도 않고 기름만 섞어서 기름밥 만들어놓고
짜장맛으로 커버하는 그런집이 태반인데
차라리 맨밥에 짜장
계란부침 크게
오히려 어줍잖은 볶음밥 보다 훨씬 나을수도 있겠군요
프랜차이즈다보니
웍질해야 되서 사람 손이 많이 들어가고
조리 방법에 따라 맛이 크게 변할수 밖에 없는 볶음밥보다
훨씬더 표준화 된 조리법으로
균일한 결과물을 낼수도 있을거구요
메뉴얼, 레시피를 아무리 잘 만들어둔다해도
볶음밥의 레시피를 글로 쓴다면
3분동안 웍질을 해서 볶을것
정도로 밖에 표현을 못할것 같거든요
시간은 몇분 이라고 조리법을 정해두겠지만
튀기는 것이 아닌 볶는거다보니
사람마다 편차가 꽤 크지 않겠나 싶네요
원래 짜장밥 보다는 짜장면을 먹는데
이런 비주얼의 짜장밥이라면
짜장밥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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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