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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유게시판 입니다.

강바람이 역시 시원하고 좋군요.4

에어컨 바람이 너무 싫어서 여름만 되면 시원한 곳을 찾아 밖으로 돌았는데요.

집 인근(거리상으로는 거의 옆)에 국가하천이 흐르는 곳으로 이사하고나서부터 더운 여름이면 무조건 밤에 강변에 나와서 자기 전까지 시간을 보냅니다.

지금도 강변 옆 차 속에서 강바람 맞으며 강물 소리 들으면서 이것저것 하고 있죠.

조명(가로등)이 엄청 밝은 쪽에는 날벌레, 모기들이 사납게 우글거리지만 약한 조명 비치는 이면 도로 쪽에는 곤충들 마저 없어서 차문 활짝 열어놓고 있어도 정말 좋습니다.

다만 강이 바로 앞이라서 바람이 약간 습기를 머금고 있는 것같은..

이제 추워지려고 그러네요.

괜히 비싼 삼성 투인원 에어컨 설치해놔서 용도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 밤도 깊어가네요. 내일은 도시락을 사와서 저녁을 먹어볼까 하는데, 좋겠죠.

해피마우스

집 뒤가 나즈막한 산인데 시에서 산책길과 가로등을 설치해놓아서 매일 헬스후 산에가서 베에 누워 쉬다 오는데 공기좋고 시원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네요

2024-06-18 점아이콘

sinsingo

햇살이 강한 날은 강보다 나무 그늘이 있는 산쪽이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강쪽은 확보되었으니 부근 산쪽도 알아봐야겠군요.

인위적인 것보다 자연이 인간에게 훨씬 편안함을 주는게 맞는 건 같습니다.

2024-06-18 점아이콘

옾화조던

7월 되면 에어컨 소용이 있어집니다

2024-06-18 점아이콘

sinsingo

작년에도 장마철에는 습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에어컨 돌렸는데 그 외 시간은 밖이 훨씬 시원하고 좋았어요. 아파트 중간층인데도 실내 온도가 대단합니다.

물론 겨울에는 난방 안해도 거의 춥지 않아요.

유독 여름이..

2024-06-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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