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이미지가 나락 갈때까지 갔다는 증거74
- 맑쇼
- 등록일 2024-07-13 03:05
- 조회수 3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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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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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메테우스
홍명보가 역대 국내 수비수 NO1???? 2002년 월드컵 터키와 3,4위전 보고 다시 평가해야 함. 개인기 무지 약해서 1대1대 다뚫림. 축구실력 과대펑가된 선수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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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4
@아놔이것봐라 님......저는요 미드에 수비력 좋은 둘이 고정되었다고 했지 더블볼런치라고 한적 없습니다. 물론 강팀 상대로 한번씩 김남일과 유상철이 더블볼런치 마냥 쓰였던 전술도 있었구요.
님이 센터백 2명두고 홍명보를 수미로 두는게 맞는거지라는것조차 히딩크호가 추구한 여러 전술 중에 당시 실제로 쓰였습니다.
홍명보가 중앙수비에서 미드 중앙으로 올라가면서 기회있음 오버래핑 통상적으로는 홍명보 시작점으로 빌드업. 순간적으로 중앙수비는 최진철과 김태영이 좁혀주고 동시에 미드양쪽에서 수비양쪽으로 이영표와 송종국이 내려오는방식으로요.
이걸 그당시 우리 중계화면은 다른 포메이션으로 CG를 넣었던거로 기억.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정확히는 디폴트는 3-4-3이고 순간적으로 왔다갔다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전술용어로 더블볼런치처럼 용어가 있는거로 아는데 제가 그 용어가 기억이 안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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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이것봐라
@01024
그건 전술 운영 방식이구요.
이말이 나오게 된게 홍명보가 대인마크가 부족해서 수비력 좋은 중미 2명을 배치 했다고 해서 얘기를 꺼낸겁니다.
홍명보가 수비력이 부족해서 수비력 좋은 중미 2명을 배치한게 아니라 스위퍼나 리베로를 쓸때면 더블 볼란치로 앞에 수미급 선수를 배치하는게 기본이란 겁니다.
스위퍼나 리베로는 최종 1:1 수비를 해야되는 선수인데 대인마크가 부족한 선수를 세운다는건 경기를 지겠다는거죠.
그래서 님 생각처럼 홍명보가 패스, 시야가 좋고 대인 마크가 부족하면 기성용이 자주했던것처럼 수미에 넣고 공격 전개를 시키는게 맞다는겁니다.
즉, 스위퍼에 넣었다는게 대인마크가 부족 하지 않다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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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4
@아놔이것봐라 님 수비력하고 대인수비력은 별개입니다. 저는 대인수비력이 낮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말한거지 홍명보가 수비력이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대인수비력이 약하다가 1:1에서 무조건 뚫린다가 아닙니다. 반대로 대인수비력이 좋으면 1:1에서 잘 안뚫리고 오히려 단독으로 컷해버리죠. 홍명보가 대인수비력이 약함에도 전체적인 수비력이 나쁘지 않았던걸 위치선정이나 전체를 보는 시야 그리고 센스로 말을 한거구요. 예를들면 패스길 미리 가서 커팅해내고 이런건 탁월했어요.
반면 홍명보의 경우 1:1 상황에서 굉장히 취약했습니다. 아시아 팀들이랑 하면 크게 문제될게 없었지만 남미나 유럽하고 하면 자동문까지는 아니어도 위태위태던게 분명하구요. 그걸 어떤식으로 커버를 쳤냐면 최대한 지연시키면서 도움이 올때까지 버티는 방식이었구요. 최소한 완벽하게 뚫리지는 않되 1:1에서 뺏을 생각 자체를 안하고 도움수비 오는걸 기다리는 방식. 그걸 가장 크게 돕던 선수가 김남일이었습니다.
히딩크가 처음에는 한국에 4백을 도입하려고 정말 무던히 노력을 했습니다. 포백을 할 경우 센터백 두자리에서 아예 홍명보를 뺴면 전체적인 수비가 흔들리고 빌드업이 전혀 안됨. 그렇다고 홍명보를 넣으면 센터백 둘 중 하나인 홍명보가 대인수비와 제공권이 취약함. 이렇다보니 4백 포기하고 3백 가게 된겁니다. 선행으로 저러한 경험이 깔리다보니 다른선수들로 4백을 가고 대신 홍명보를 수미에 박는다는 님의 대안은 선택 옵션에는 없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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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민재 빠지면 불안하듯이 그시절 홍명보가 그랬습니다
그당시 세계올스타전에 출전하던 선수였고.. 세계언론들이 뽑은 '월드베스트11'에 홍명보 이름이 계속 올라갔었던걸로 기억하고
국대감독 경력때문에 오히려 평가절하되는거지 선수시절의 홍명보를 까면.. 그시절에 축구를 안본사람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는.
몇년전에 98년에 태어난 사람이랑 말하는데.. 2002월드컵 한국이 4강 올라간게 운빨에.. 홈이라 심판이 도와준거때문에 올라간거라고 해서 기가 안차더니.. 이제 홍명보 과대평가된 선수라는 소리까지 듣는군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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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참나
@노을에기댄이유 기사에 보면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드림팀'을 구성할 11명의 선수를 선발하면서
프랑스 AFT통신은 이번대회 10명의 스타를 선정하면서..
최소한 본인이 퍼온글은 좀 읽고 댓글답시다 남한테 개그맨이니 비꼬지 말고요 내가 볼때는 님이 더 웃겨요ㅉㅉ
홍명보가 아시아에서는 알아주는 수비수 맞는데 당연히 평소 꾸준히 월드베스트급은 아니고 2002월드컵 대회 내용으로 베스트 뽑았을때 뽑힌거죠 한국이 4강신화가는데 큰 역할을 했고 주장이기도 하니 수비잘한 3백중에 홍명보가 뽑힌거구요
AFC나 세계언론에서 역대 아시아 베스트 11뽑으면 차박손 들어가는데 홍은 안들어가죠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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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돔 홍명보 세계올스타전 출전은 93, 94, 97, 98년도에 출전했네요. 2002년이 아니라.. 이미 그전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던 수비수였음. (이게 그시대 세계 수비수 중에 넘버1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2002년을 예로 든건.. '2002년 월드컵 터키와 3,4위전 보고 다시 평가해야 함. 개인기 무지 약해서 1대1대 다뚫림. ' 이라는 부분에 대한 반박이었고.
AFC가 AFC 아시안컵 역대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한국에서는 세 명의 레전드가 뽑혔다. '홍명보, 박지성, 손흥민.'
제 관점은.. '지금 김민재 없으면 불안하듯이.. 저시대에 홍명보 없으면 불안했다. 김민재 이전 우리나라 넘버원 수비수는 홍명보 였다'
이거 하나입니다. 나머지는 과대평가니 뭐니.. 깎아내리는 사람에 대한 반박으로 부차적으로 말한거고.
역대 AFC 베스트 11에 뽑히고.. 세계 올스타전에 몇번 뽑히고.. 이런 사람을 추억보정이니 '선수로서 과대평가'니 하고 말하는게 축알못이고 제대로 qt 인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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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agobear
솔까 02 말곤 결과물이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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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확실히 나락 간건 맞는거 같아요. 사실 저는 브라질때도... 홍명보탓보다는 축협이 병신짓했던게 더 컸던거라 그렇게까지 모드 책임 물으며 폐급 취급하는게 맞나 싶은....
축협이 대책도 없이 지역예선때 조광래 경질시키고 남은 지역예선은 빌다시피해서 최강희. 최강희는 남은기간만 하고 딱 지역예선 끝나자마자 공언한대로 그만뒀죠. 딱히 맡길 사람없으니 U-20에 올림픽서 준수한 성적냈지만 성인국대 맡기기는 애매한 사람을 가져다 꽂고 본선을 맡겼으니 파국은 정해져 있었다고 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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