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너리티 리포트.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 가능성이 있는 인자를 사전에 선별하는 시스템이 구현된 완벽한 이상적인 사회. 무인 점포는 거기에 가까운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하나의 요소입니다. 어찌보면 양심냉장고와 비슷한데, 시스템이 갖춰진 양심냉장고죠.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커서 횡령, 사기 등 범죄를 저지를 기질이 있는 애들은 어릴 때부터 그 면모를 숨기기가 어려움. 무인 점포를 터는 애들은 그런 애들인 거죠. 그런 애들이 큰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미리 작은 무인 점포에서 사소한 절도행각을 하도록 유도해서 부모에게 큰 합의금을 부담시키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회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겁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런 범죄 발현 가능성이 높은 걸로 판명된 아이들은 빨간줄을 그어서 중, 고등학교, 의무교육 이후까지 더 큰 중대범죄를 일으키지 않도록 생애주기에 걸쳐 단절 없는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좋은데, 거기까지는 아직 우리나라가 미치지 못하는 것 같음. 어서 촉법소년 제도가 폐지되어서 이런 아이들한테도 범죄 가능성 여부를 사회적으로 확실히 등록할 수 있는 건강한 시스템이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 
등록안내
무인점포 극혐....업주가 경비와 관리노력을 경찰에 전가하고 나몰라라 하는거 같마서 극혐합니다.
무인점포는 일단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