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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간만에 개봉영화라 큰 기대 하고 ..
1. 뽐뿌에 추천 글 올라 온것 보고 6천원 할인권도 사용하고 간만에 영화 할인 카드도 사용 차 관람 함
2. 극의 전개가 뻔한 클리셰로 전개 됨
극의 큰 전개는 신파가 80% + 어디서 본듯한 스토리가 20% (허준호씨 나와서 그런지 영화 '이끼' 도 많이 생각나고 ...)
영화 첫장면을 보고 나면 결국 반전이 있을것 이란걸 알 수 밖에 없는 구조
3. 극의 전개를 쉽게 하기 위해서 주인공 친구인 경찰을 등장 시켰는데 → 거의 모든 결정적 증거를 이 친구가 수집함
대한민국 경찰이 이렇게 한가한 가 할 정도로 캐릭터를 잘못 잡았음
차라리 주인공이 근무하는 로펌에 전직 형사 출신 사무장을 등장인물로 만들어서 주인공을 돕는게 설득력이 있지 않나봄
뜬금없이 어릴적 짝사랑했던 친구? ... 많이 본듯한 클리셰로 극의 전개를 예상할 수 밖에 없었음
4. 전반적으로 배종옥씨 연기가 좋다는 평이 많던데 .. 분량면에서도 그렇고 연기면에서도 그렇게 큰 비중이 없다고 봄
오히려 이전 주말드라마나 영화에서 했던 배종옥씨 연기가 더 좋았던 작품이 더 많음
5. 신혜선씨 나오는 영화 (드라마 포함) 는 처음 보는데 .. 신혜선씨 혼자서 극을 2시간 동안 몰입감 있게 끌고 가기엔 힘이 아직은 부족함
6. 영화 결백의 모티브가 됐던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의 기고글을 읽었는데 ...
오히려, 이 현실 사건을 담백하게 증거와 증언에 입각해서 검찰의 모순된 수사점과 변호인측의 의문들을 풀어 갔다면
소재면에서나 사회적 반응도 더 뜨거웠을 거라고 생각됨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전' 은 오마이 뉴스 기고글 참고 함
참고 : http://omn.kr/fa9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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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자백 결백 뭐가 다를까요
사건만 다르고 연출이 거기서 거기...
신파없으면 영화를 못 만드는지 ..
독립군 소재 영화였던 2019년작 봉오동 전투를 신파로 끌고 가는것 보고 영화 중간에 정말 나오고 싶었...
정말 궁금합니다
그는 혼자서 왜 뛰어야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