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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시트 포지션은 호불호의 영역이라 생각해서 다들 편한대로 잡지만 사실 올바르게 안즌ㄴ 자세가 있는 것처럼 바른 자세가 있다고함.
초보운전때는 가능한 많은 시야확보를 위해
시트를 높게하라고 하지만
운전에 자신이 있거나 이제 초보는 아니라면
'시야가 확보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낮출 것
근데 전여친은 이러니깐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하더라
여알못이라 잘 모르겠음 이 부분은
거리
많은 사람들이
시트 간격 조절할때
페달질이 얼마나 편하게 되냐로 하는데
아님
브레이크 페달을 최대한 끝까지 밟았을 때
다리 근력을 완전하게 페달에 집중할 수 있을정도의 거리로 해야함
시트 거리가 멀면 풀브레이킹시 이런 포지션이 나옴
이렇게 되면 압력전달이 제대로 안됨.
풀브레이킹 페달을 최대한 끝까지 밀었을 때
무릎 각도가 120˚ 정도 되도록
등받이 각도
등받이 각도 조절의 핵심은
양어깨와 등이 얼마나 착 달라붙냐
거실 소파처럼 이렇게 편한자세로 눕는것은 노노해
이렇게 하면 운전시 시트와 어깨부분이 뜨게 됨
그렇게 되면
비어있는 공간만큼
후방추돌시 갑작스럽게 때려박고
자주보던 뒷목잡고 내리는 상황이 연출됨
등과 어깨는 완전 견착한 상태로
핸들을 밀어내듯이, 빨래를 쥐어 짜듯이 돌릴 수 있는 포지션이 되어야함
이때 어깨 등이 시트에서 떠버리면
이런식으로 코너링을 할때마다 상반신이 좌우로 와리가리치게 됨
긴급상황시 대응속도도 느려지고
아무래도 와리가리를 많이 하는만큼
장거리 운행시 피로도도 더욱 증가함
헤드레스트가 90˚에 가깝게
뒤통수에 살짝 닿을랑 말랑 하게 해야 베스트
운전대 거리
위에서 설명한 어깨등 완전 밀착상태로
팔을 쭉 뻗었을 때
손목이 운전대에 걸쳐게
생각보다 핸들이 너무 가깝게 느껴질 수 도 있는데
그게 정석
아무튼 위에 방법들을 다 조합해보면
대충 이정도 각도 나옴
브레이크 페달 왼쪽에 있는
풋 레스트
근데 이건 발을 쉬게 해주는 곳이 아님
발을 걸치고 살짝 밀어서
엉덩이를 시트에 딱 붙이는 자세가 좋음
그렇게 하지않으면
브레이크를 밟을때마다 관성에 의해서
엉덩이가 앞으로 밀려나오거나
장시간 운전시 골반이 한쪽으로 틀어짐
그러니 풋레스트에 발 항상 지지하도록
실제로 필자는 허리 삐끗하고 풋레스트에 제대로 발 안 올렸다가 허리 나가서 개 고생중.
페달밟을때는
브레이크를 수직으로 밟는 위치를 기준으로
발 뒤꿈치는 내버려 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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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나막졸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