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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은 일찍부터 의약분업이 되었지만 한중일만 보더라도 개인병원에서 약도 같이 줬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약은 따로 약사가 약을 만들었습니다. 이 전통이 계속 이어져왔습니다.
20세기 후반 들어서 의사가 약을 조제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수준으로 어려워졌고 약사도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면
약 조제를 하지 못할정도로 복잡해졌죠
그래서 1970년대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과 대만은 1990년대 후반부터 의약분업을 추진했습니다.
한국은 의사들이 생존권 투쟁을 내세우면서 격렬하게 반대를 했습니다. 내세운 논리는 없습니다.
아몰라 우리 의사들 다 죽어..하면서 난리를 쳤죠.
의약분업은 세계적인 흐름이라 정부는 강하게 밀고 나갔고 결국 관철되서 2000년 입법화 되었습니다.
정부는 의사를 달래주려고 단가를 인상하고 의사단체들이 요구한것중에 가장 큰거 의대 정원을 10% 축소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의약분업과 의대정원 축소는 무슨관계 ???? 이때 축소된 의대정원이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애들은 그냥 답이 없습니다. 지금도 의사들 넘쳐난다고 정원 축소를 주장하는 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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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