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원투 그렇게 생각하시고 약국으로 안가져오는게 약국입장에서도 땡큐입니다

 약사인데요 제발 가져오지마세요 그거 터진시럽 처치곤란에 보건소는 따로분류해서 가져오라하고 약포지 다 뜯어야하고 그렇다고 보상도 없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내가 지어준약이면 이해라도하지 생판모르는 사람 쓰레기투척느낌 입니다 제발 가져오지말고 이런거 만들어낸 공무원 보건소에 갖다주세요 

약사는 약의 유통단계인 최후 폐기까지 관장할 의무가 있다고 봐야죠. 특히 환경을 생각하면 더더욱... 자기 처방약만 중요하고 제약산업 전반적인 문제에 눈 돌리면 결국 손해도 자기가 볼텐데요

약사들이 복약지도도 안하고 그냥 약만 지어주고 저런 회수에 관한 역할까지도 안하면 약국의 존재 의미는 뭡니까??

나는 안그런데??나는 복약지도 잘하는데??

라는 말만 하지말고 모든 약사들이 그냥 약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자신들의 역할을 하도록 스스로 자정활동을 해야죠.

@**다른어멈입니다.** 1인약국의 경우 폐의약품 받고 나면 그걸 어떻게 처리합니까?

보건소 문 열어있는 시간에 갈수가 없는데 어케 처리하라는거에요

@열대우림자우림 약사협회같은데서 집단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죠.그냥 안된다고,못한다고 하면 그냥 이대로 신뢰를 잃고 결국 AI로 대체되겠죠.이것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역할들을 만들려고 노력해야죠.지금 약사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스스로 만들어 내지 않으면 결국 점점 자리를 잃어갈겁니다.

@**다른어멈입니다.** 그냥 한달에 한번이라도 보건소에서 수거하러 오면 쉽게 해결되는데

나라에서 그걸 하기 싫어서 방치중인거에요

안하던 일을 시킬려면 편의라도 봐주던가 최소한의 차비라도 쥐어주던가

(차비 쥐어준다고 물리적으로 가능한 상황도 아니긴 합니다만)

하면서 시키는게 정상인거죠 그냥 니들이 잘 생각해서 자원봉사 해봐

이러면 이게 정상적으로 돌아가겠습니까

나라에서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정상적인 상황이지요

그런의미에서 저렇게 우편으로 회수하는 시스템 적극 찬성 합니다만

물약은 우편으로 회수 안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선이 더 필요하지요

와... 진짜 부럽습니다 ㅎㅎ

전 집 근처가 동사무소라 오며가며 버리긴 하는데

그래도 단지 내 가 제일 좋은 듯 하네요 ㅎㅎ

@아리가메르씨 

아파트에서 하는 것 같진 않고 

시에서 시행하는것 같아요ㅎ

민원 넣어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