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에게 처음으로 언성 높인 사위 ㄷㄷㄷ .jpg208
- 개굴개구르
- 등록일 2024-03-05 07:49
- 조회수 4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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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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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사안뇽
이런분은 안하는게 맞음. 굳이 말하자면 안하는게 아니라, 안 할 이유를 항상 찾고, 그것만 보이는 분들이 있음. 해봤자 모두에게 안좋음 |
![[* 비회원 *]](http://cdn2.ppomppu.co.kr/zboard/nickcon/17032.gif?v=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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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eedom
속상하겠지만,
안될 것 같으면 약속을 아얘 잡질 말았어야죠.
저도 사실 저런경우가 많아 되게 억울했었는데요 깊게 생각해보면 제 책임이더라고요. 저도 가스라이팅 당한걸까요? 허허. 본인 책임 입니다. 이와 별게로 장모님 타고난 본성은 사람 피말리겠네요. 그러나 약속했으면 어떻게든 지키려 해야하는건 틀린말은 아니에요. 특히 가족이나 어른이 있으면요
일이 젤 우선이죠.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핑계입니다. 정말 일이 중요했다면 약속을 잡지 말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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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eedom
저도 바쁘면 못갈수도 있어~ 갈수도 있어~ 이렇게 많이 약속 잡는 편인데요. 하도 당하다 보니, 어른들이랑 약속은 확실히 잡는게 좋더라고요.
일이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일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애당초 미움을 좀 사더라도 아얘 약속을 안잡는다는 얘깁니다.
내가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렇다고 일을 핑계로 상대로 하여금 올수도 있고 안올수도 있는 애매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끔 애쓰는거에요. 확실히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친구들이랑 약속잡으면야 저렇게 하죠.
나는 못간다 라고 얘기하는게 미움은 사겠지만, 좀더 현명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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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하울링s
조건부달고한약속인거 못읽었나여? 안읽었나여?
못갈수도 있으니 약속전 고지하고 약속한건데 이해가 안되는건가....개답답한 사람이다 ㅋㅋㅋ 약속이란 단어에 매몰되서 뭐가 중한지 모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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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i
가족들 행사도 아니고 가족들이 다 모이는 저녁식사도 아니고 그냥 장모랑 먹는 저녁아닌가요?
장모가 한달째 집에 거주중이라는데 특별한 날도 아니고 제일 바쁜시기에 같이 외식 못했다며 장모가 사위 앉혀놓고 훈계까지 할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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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내맘에들어오면은
그렇게치면 지금 당장 길걷다가 음주운전 차에 치여 사망할 수도 있으니 약속잡으면 안되겠네요. 길 걷던 제 책임이니까요. 인간이 살아가면서 모든 약속을 다 지키고 살 수가 있나요. 저 분이 일이 쌓인게 게을러서 그런 것도 아니고, 미리 양해까지 구해놓은 상황인데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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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eedom
음주운전은 비유는 좀 비약인것 같고요 저도 이런말 까진 안하고 싶지만 mbti 극p라 약속을 걸쳐서 혹은 조건부로 잘 잡습니다. 유연한편이라는 얘기에요.
근데 사회생활 즉 일을 하다보니 이런식으로 행동하면 아주 박살이 나더라고요. 생각이 바뀌는데 한10년 걸린것 같습니다. 저는 저한테 그렇게 행동하면 저는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그러나 남한테는 안그러려고 노력합니다. 내 사정을 남에게 전가하지 않기. 말했으니까 됐지가 아니라 애당초 책임감있게 행동하기.
조건부약속을 들어주는것은 배려이고, 약속에 무게는 모두 소중하고 무겁다고 생각해요.
제가 꼭 답이라 생각하지 않고, 가치관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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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커21 / 회사 안다녀본 사람은 회사문화 모르죠 회식 가야된다고 하면 왜 가냐고 하는 사람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