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빈자리를 매꾸려고 이빨이 이동합니다.

빠진 치아 옆에 애들이 점점 붙습니다

그래서 교정때 문제가 되는 치아를 발치하고 교정진행하기도 합니다

인체의 신비죠. 이 다 빠지고 잇몸 밖에 없으면

턱이 앞으로 나오고 참 신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치아가 없으면 맞닿는 반대편 치아가 점점 올라옵니다

그럼 씹는면이 ___-____이렇게 치아 하나만올라옵니다. 올라온건 다시 넣지도 못해요

치열 틀어지면 음식도 잘 끼고 임플란트박아야할 원래 없는 치아도 옆이랑 맞추는게 아니라

 -----_----이렇게 하나만 낮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래저래 총체적 난국이죠

네 제가 이래요 ㅎㅎㅎㅎㅎ 

잇몸 면적이 주는게 아니라 치아를 잡아주는 뼈인 치주골이 점점 줄어 없어진다더군요. 임플란트 하기전에 괜히 치주골 하는게 아니래요. 그리고 요즘 하도 광고로 하루나 한달 정도면 뚝딱 임플란트 하는 광고 많은데 그런데 실제로 가보면 환자상태는 어쩌구 하며 별의별 이유 들면서 적어도 6개월은 걸려야 임플란트 합니다. 20대때인 저도 그랬어요. 사고로 부러지기전까지 치아만큼은 자신있을정도로 가지런하고 튼튼한 이를 가진 사람이었는데도요. 그리고 치과는 우리나라에서나 의사지 외국에서는 걍 호칭 자체가 닥터가 아니라 덴티스트에요. 기술자라는 거죠. 즉 기술이 좋은 사람이 짱이에요. 그러니 검색 잘해보고 가셔야 해요. 원래 자기이름 걸고 하는데가 빵집이든 치과든 짱이긴 한데 그런데는 임플란트를 하는데가 없어서 안타까울뿐. 업체랑 끼고 하는거라.

턱이? 좁아서 이빨 자리가 없어서 송곳이가 뒤로 나더군요. 그래서 어릴적에 교정을 했는데 위아래 양쪽 어금니를 4개나 뽑고 교정했어요. ㅜㅜ 잇몸도 음식먹거나 아구 힘이 들어가서 서서히 조금씩 움직이는거 같더라구요

부러진건 아닌데.... 불행중 다행으로 그냥 뽑혀서... 

다시 심어넣었습니다. 

말이 심어 넣은거지.. 그냥 임플란트 같이 다시 심어 넣었는데...

참고로 이미 치아는 죽었습니다. 

당시 5시간 가까운 수술로 인해서 넣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이게 잘 못되면.. 검게 썩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불행중 다행인지 검게 변하지는 않고,,,, 누렇게 색만 변했습니다. 

3개 중에 송곳니가 빠졌는데... 

뒤에서 앞으로 이동해서.. 자리가 메꿔지더라구요. 

치과가면... 항상 물어봐요. 송곳니가 없다고... 

신기한게.. 의사들은 알더라구요. 송곳니가 없다는 것을... 모를 것 같은데.. 송곳니가 다르게 생기긴 했나봐요. 

됩니다

교정하면 됩니닷

교정이 오래걸림요

다른병도 키우면 ×되죠

제가 그래서 아래 임프란트

윗니는 깍아내고 쒸웠어요

임프란트 보다 깍아내는게 더 아파요

저도요 오늘만 뽐뿌에서 무서운글 몇개를 본건지

괜히 걱정많고 우울해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