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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런던갔을 때 인상깊었던 것 중 하나가 우버보트였는데..
런던패스로 여기저기 움직일 때 중간중간 타봤는데 재밌었어요.
물론 탬즈강 강폭이랑 한강 강폭이 워낙 많이 차이 난다는 점이 있고
그에따라서 선착장 이동하는 시간, 탑승 시간 등 어떤 뻘짓일지는 까봐야 알테지만요.
그래서 선착장 위치들을 보니까 한강이랑 최근접인 곳만 정해놨더라구요.
예를들면 여의도엔 여의나루가 한강 바로 앞이죠. (유람선 타보신 분들은 아실듯?)
근데 그 외 선착장에서 업무 밀집구역까지 사람들을 어떻게 실어나를것인가...
이게 가장 포인트가 될거라고 봅니다. 여기에서 이번 리버버스도 희대의 개뻘짓 리스트에 등재될지 판단될 것 같네요.
탑승객은 관광객들 반, 런던 시민 반 이정도 느낌?
중간 선착장에 내리고 타고 시간도 1분-2분 내외로 되게 빨랐었구요.
오세후니도 어디서 영감을 얻었나 했더니 아니나 다를 까 작년에 가서 우버보트를 타봤다고 하네요.
수상택시랑은 다른 결인게 수상택시는 진짜 말도 안되는 희대의 개 뻘짓이었고..
이건 어느정도 탑승객 수만 유지가 된다면 관광+교통수단으로 역할은 확실히 한다고 봅니다.
아참, 우버보트는 구명조끼 같은건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유람선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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