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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레드햇
- 등록일 2024-01-15 14:26
- 조회수 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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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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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거를 꼽는데
막상 제 주변 보면 유주택자인데도 아이 없는 집들이 대부분 이에요.
아줌마들이 그냥 안낳는거... 그걸 두고 강경하게 뭐라 못하고 그냥 끙끙 앓는 아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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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2
님이 하고싶은 말을 해요. 말꼬리 더럽게 잡지 마시고
진짜 궁금하네요. 말하는 꼬라지 보면 임신 결정권이 여자한테 있다는 말을 부정하고 싶은거 같은데 요즘 세상에 저 펙트를 대체할 말이 뭐가 있는지..
여성권이 신장되면서 처음 끌고나왔던게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수 있는 자기결정권에 임신, 출산에 대한 결정권을 포함시킨것을 넘어서서 피임권, 임신권 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등장하고 법제도 정비시 사용되고 있는 세상입니다. 혼자서 쌍팔년도 마초처럼 사시는거 같은데 사람 많은데서 부끄럽게 떠들지 마시고 그냥 혼자서 집에서나 그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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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2
이 아저씨는 뭔소리를 하고 싶은건지 부부간에 대화를 통해서 아이 가지는걸 정하는게 보통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막상 아내가 가지기 싫다고 거부하면 어쩔수 없다는게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 인가...
막연히 집이 없어서도 아니고 다른 사회적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아줌마들이 애 가지기 싫어서 안가지다니까요?
본인이 싫다고 안가진다고 그러는걸 아이 가지는걸 같이 정하는건데 뭔 소리냐고 왜 여자 혼자 그걸 정하고 있냐고 번지수도 안맞는 헛소리를 무한 반복하고 있는건지..
위 상황이 이해 안가죠? 님은 지금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해오던걸 애는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싶죠? 그러니까 님이 옛날 세상에 살고계시다는거에요.
자가 살고 결혼했고 30-40대인데 아이 없는 부부 주변에 하나도 없어요?? 없을리 없죠. 0.7 시대인데 당연히 둘에 하나는 있습니다. 그 중에 처음부터 딩크인 집이 몇이나 되나요? 그 사람들이 부부가 동의해서 안가지고 있는 집이 몇이나 될거 같아요? 노력하는데 안생기는 집이 몇이나 될거 같아요? 이런 이야기 그이들에게 물어본적이나 있어요? 있을리가 없지. 그냥 님 혼자 님 세상에서 상식이라 생각해온걸로 지금 광분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여자들 커뮤가서 좀 보기도 하고 그러세요. 그냥 겁나고, 여자가 아닌 아줌마가 되는게 싫고, 이런저런 이유대면서 미루다가 이제와서는 장애있는 아이 낳을까봐 무서운 나이되버려서 그냥 안낳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주택 자가보급율이 관계가 없지는 않죠. 결혼 자체가 좀 더 빨라질테니. 하지만 단지 주택보급이 출산에 직격타라 말하기엔 이미 너무 많은게 변했습니다.
적어도 서울 송파, 서초 이쪽 동네 자가 사는 30-40대 부부들 중에는 그냥 여자가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고, 아줌마가 되고, 늙어가는게 무섭고 싫어서 미루다 똥되는 케이스가 많고 거기에 있어서 남편의 역할은 그냥 아빠가 되주는 거에요.
저기 아래 적었던 이야기인데 첨언드려 볼께요.
가치의 순위가 바뀐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가지면 행복하고 그게 우선순위에 있는게 당연하다던 사회분위기가 아이를 가지면 이 모든 자잘한 행복을 잃게 된다는 식으로 비틀기 시작했죠. 더구나 남녀 모두 과거 어른들 보다 어린시절에 물질적 소비를 즐기는게 늘어나서 반대로 막상 부모가 되고나면 잃어야 하는게 너무 많아져 버렸어요.
그 와중에 여자 아이가,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고, 나이를 먹어가는게 자연스러운 이치인데 여자로서의 특수성을 전제로 엄마가 되고, 갑자기 노화를 맞이하게 될거라는 공포가 출산이라는 숙제를 뒤로 미루게 된것도 크죠. (그 와중에 결혼 시점 자체도 예전보다 6-8년 더 밀려버린..)
한마디로 모두 다 내려놓고 엄마 아빠가 되기에는 지금 즐기던 모든걸 잃고 출산을 선택해야한다는 상황이 되버려서 대충 미루다가 어영부영 출산 자체가 고민되는 노산에 들어서고.. 그냥 둘이서만 행복하기도 힘든 세상인데 재미있게 살면 됐지 뭐.. 이렇게 정신승리와 함께 0.7을 달성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단순히 먹고살기 힘들어서, 주거문제 같은 물질적 기준을 이유라고 내밀지만 현실에서는 그정도 이슈는 해소된 그룹에서도 출산 문제는 심화되어 있어요.
그냥 가치의 우선순위가 바꼈고,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민을 미루기엔 부부에게 주어진 유효한 시간이 너무 늦어졌고, 겁이 많아졌고, 그리고 그걸 뒷받침 하는 공포가 사회에 너무 많아졌습니다.
그냥 집 문제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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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쿠쿠리 남자고 거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아까부터 말하고 있었어요 남자는 무조건 낳는 주체로만 생각하니 한마디 한거에여 이해가 안가요? 남자는 무조건 낳고 싶은줄 아나
길게 적어봐야 개소리만 길게 적네요 강경하게 뭐라 못하고 그냥 끙끙 앓는 아저씨들..?
남자가 안낳고 싶으면 여자는 어디서 씨받아옴?
제가 적은 글 그대로 아래에 적을께요 그거에 대한 답변이 끙끙 앓는 남자들임??
--- 결정권은 둘다한테 있겠죠.. 결혼 하셨는데 협의 안하시고 사세요? 대화로 의사합일을 보는게 맞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남자는 여자가 낳자 하면 주입하는 종마인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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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문제와 혼인시기의 지연은 이미 위에 여러번 썼습니다. 역시나 또 보고싶은 것만 보고 다른소리만 반복 하시는 군요. 전 남자들을 병신취급 한적 없습니다. 님이 반복하고 있죠. 남편도 종마가 아니고 아내도 출산을 위한 도구가 아니듯 부부 사이에 아이의 의미가 매우큰건 사실이지만 아이가 모든 부부 관계의 존재 이유의 전부인건 아닙니다.
설득해서 아이를 가지게 하면 된다더니 이제는 아이가지기를 거부하는 아내에게는 이혼을 선택하는게 당연하다는 논조는 감동적 이네요. 이혼으로 딜을 걸지 않고 끌려가는 남자는 그저 병신인거구요??? 결혼은 해보신거고 부인은 있으신거 정말 맞으시죠??
그다지 대화를 이어가는게 의미없는거 같으니 좋은 밤 되시고 부디 현생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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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의 발달, 남과 비교하기를 좋아하는 국민성 + 끝없는 혐오문화를 생산해내는 일부 10~30대 커뮤니티 중독자들이 전체적인 혐오문화를 점점 발달시키기고,그런 문화를 아무런 장벽없이 초등학생때부터 찌든 세대들이 출산시기에 출산률 최하점으로 내달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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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돌이
흥미로운 실험을 국내에서 이미 했더라구요. 한국 사람은 남하고 비교해서 더 나았을때 기분이 좋아진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런 사회분위기 속에서 애를 낳아서는 행복하게 살기가 참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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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와코스모
저애들이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이라는 것을 알수 있을까. 영어는 쉬운 단어로 해놓고 한글은 회오리열차 금동미륵바살반가사유상 이따구 한국엄마들이 개입한다는 지내들이 내놓고 싶은 결과는 이미 정해놓고 그것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담은걸 실험이랍시고 해놓은 꼬라지가 유머죠. 당시에도 욕 태바가지로 먹었던 기억이 남. 서양에 비해 국 밥 반찬등등 젓가락과 숫가락을 교차 사용하며 먹어야하는 한국식사는 시간이 더 걸릴수 밖에 없는 식사방식이고 사용에 가르침을 주어야 하는 방식이죠. 주위에서 저학년들 떠먹여 주는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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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초니
슈카월드에 가장 소중한것 조사했는데 스페인(가족,건강 공동) 빼고는 유럽이나 다른 국가들은 가족이 1위였습니다. 대만은 사회 한국만 물질적 풍요였습니다. 위 분석이랑 일맥상통하긴하네요. 애 낳아봤자 본인들은 디지게 일만하고 애는 미친경쟁을 해야되니 가족이랑 시간을 보낼 수 없게되어버리니 애가 있다해도 행복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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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온
맞는것 같기도 하지만 둘이서 할수 있는걸 포기하고 애기를 낳으면 이세상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을 얻을수 있어요.
다시 태어나도 애기는 낳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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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스 / ㅇㅈ. 주변을보면 다 저럼. 핑계만 많고 본인 즐길꺼부터 챙김.
뱅크온 / 맞는것 같기도 하지만 둘이서 할수 있는걸 포기하고 애기를 낳으면 이세상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을 얻을수 있...
부자부자 / 아이를 키우는 집이 행복해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네요.. 옆에서 직접 보든 매체를 통해서 보든 ...
안톤아너이 / 그러면 해결법은 쉽네요. 아이가 없을떄는 높은 과세로 저 물질들을 뺏으면 되겟네요. 이래도 안낳아~? 이 ...
하나쇼 / 돈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들하는데 한명당 1억씩 한번 줘보고 한번 직접지원 해보고 돈준다고 해...
HEIZZ / 지금 현시점 30대 혼인률로 보면 저소득층의 혼인율이 박살났어요. 결혼한 부모가 없으니 아이도 없겠죠... ...
미키매니아 / 규제로 인간을 제어하려고 하면 엄청난 부작용이 옴. 가장 최근의 예를 들자면, 지난 정권 평균점 이상...
빅퍼스 / 그럼 능력있는 사람들은 해외로 째겠죠 최상위권 인재들 다 째고나면 천재들이 필요한 산업들 죄다 무너지고...
익명01 / MZ 특임 그냥 손해보기싫어서임 개인주의
via0912 / 이런글이 가장 한심함. 세금으로 물질을 뺏으면 해결된다고 ? 넌 절대 정치하지마라 나라에서 애 안낳...
TECHINT / 또또또 MZ 타령한다 또 어서 주워들은게 MZ밖에 없어서 MZ무새밖에 못하지 ㅋㅋㅋㅋ 지금 애들 안낳는 세...
미셔파파 / 그게 왜 궁금한데? 직접 안낳으면 내 배아파 낳은거 아니면 애기 보면서 이세상과 바꿀수없는 행복은 느...
안톤아너이 / 자녀 없으시죠 ? 부양가족과 자녀공제로 할인받는 세금은 꼴랑 50~60만원 정도입니다. 애 고깃값만 한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