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민사들어갑니다.

지하철 상습부정승차도 저 죄목으로 처벌받아요.

그 로직 설계한 사람이 바보 아닌가요? 익셉션 처리 라는게 있음

@낚시왕 익셉션처리하는게 이론이지만, 생각보다 차단기 고장이 많아서 고장이라고 양쪽다 열어놓고 고칠때까지 무료로 오픈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고친후로 정상운영하지만 예외처리해서 전부 관리자호출하라고 하면 민원이 어마어마하니 못하는게 현실이죠.

그럼 고치는날 기존 들어와있는차는 1회로 면제처리 하거나 지금부터 요금부과 시작 이라고 핸들링해주면 안되나? 싶죠. 그러면 오늘만 공짜인 주차장인줄 알고 왔는데 갑자기 고치더니 돈내라고 민원들어오겠죠.

또 한 예는 아파트가 특히 그런데 1인경비원이 관리하는경우 순찰돌때 외부차량 못열어주기때문에 입구를 그냥 올려놓고 일봅니다. 근데 그때 들어오는 차들은 그냥 열려있다고 너무 빠른속도로 입차하면 번호가 안찍힐수 있죠. 나갈때 번호판 안찍혔으니 관리자호출하세요 그러면 또 무한 민원이구요. (아파트는 돈받는게 아니기때문에 출차시엔 카메라가 없기도 하지만 가끔 상가방문객 대상으로 돈받는 아파트 있어요)

어떤 외부인 초청 행사를 할때는 시설 관리자가 그냥 하루종일 열어두는 경우도 있구요.

행사날 입차하고 다음날 출차할때 입차정보 없다고 관리자호출하라고 하면? 이것또한 행사참석 고객 불편한경험 민원이죠.

또 하나 알고있는 예는 출입구가 허술해서 야간에 보는사람 없을때는 정문으로 들어오고 개구멍으로 나가는 차들이 있어요. 차단봉을 박으라고 했더니 귀찮다고 낮에는 자기차를 개구멍앞에 대서 못다니게 한다네요.

그래서 거기 영업장에서 제차 할인등록한다고 전산 봤더니 앞번호가 다르고 뒷번호가 저랑 같은차가 이용기간이 250일 나오더라구요 ㅋㅋ

이마트가서 한번 차번호 랜덤으로 찍어보세요. 주차요금 5백만원 나오는차도 봤어요. 생각보다 꼬인 로그가 많다는거죠.

이론은 이론이고 현실은 현실입니다. 개발자는 어떠한 경우의수도 다 따져서 유저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유저프렌들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해서 머리아픕니다

실제로 제가 겪은 사례는 영업장 방문후 주차할인 등록해달라 하니 차단기 고장이라 그냥 나가시면됩니다 그래서 등록안하고 나갔는데 카카오주차장이라서 카카오T 자동결제가 3천원 되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영업장가서 이야기했더니 카카오에 민원넣겠다해서 결국 다음날 환불받았네요. 환불 안되면 자기가 현금으로 3천원 주겠다 하대요.

차단기 움직이는건 고장인데 카메라는 정상작동중이라 자동결제 되버린 상황이죠.

연봉1억넘는 사람들이 관리하는 카카오 시스템이 이런데 중소기업 차단기는 오죽할까요...

@낚시왕 그 인셉션 처리에 개빡쳐서 지가 잘못해놓고도 개진상 민원 넣는 건 휴먼이 처리해야 돼서.. ㅎㅎ 바보가 아닐수도 있음.

@낚시왕 

익셉션 처리 강하게 하면 사람이 관여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건 비용으로 연결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