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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도움으로 돌고돌아 두어달을 머릿속을 빙글빙글되다가 때마침 친구도 동탄에살고해서 오늘 직접댕겨왔습니다.^^
물론 어제저녁에가서 술퍼먹고 반메롱상태로 친구들과 같이 갔지만 ㅎ
일단 케이카 직영매장이 커서 놀랬고 사람도 많아서 놀랬음..
입구쪽에 전손되어(후방추돌로 앞쪽 휀다휠이 절반나가고 에어백 다터진) ㅎㄷㄷ 한 모습의 아반떼hd를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며 사무실로 입장..
역대급 더위와 함께 시작된 차량점검.. 역시 뽐님들 말대로 케이카는 열심히 팔겠다는 맘이 없는듯보였어요.. 친구3명이랑 가니깐
담당 딜러 왈 : 고객님 제가 좀바빠서 앞의손님 일이 있어 그런데 키줄테니깐 보고오시겠어여?
네.? 네... 하고 키가지고 올라갔죠..
솔직히 색깔도 빨강이라 반신반의 중고차는 첨이라 못미더운 눈으로 ...
상품화라는게 무섭긴 하더군요.. 완전새차인줄 ㄷㄷ
친구들이 차량 경험들이 많아서 다 뜯어보더군요 ㅋㅋㅋ 벨트끝부터 트렁크고무, 이게 준중형이라 도색이 이따위라는둥..
뽐베님들 못지않은 지적질과 장단점 열창... 그리고 발견한 미세한 사이드미러 긁힘
그외에는 단점이 없는 차였습니다. 2만키로에 16년 2월식 1열통풍/네비/후방/스마트시동/선루프
케이카는 시승은 안된다네여 ...>ㅡㅡ;;;;;;
그래서 일단 세이부모드 해놓고 다른차들 봐도 되냐 했더니 원하는차있으면 말하라해서
스포티지4세대 노블(법인렌트), 올뉴K7디젤, HG그랜저까지 사리사욕의 친구들과 보다 나왔습니다.
간단평) 스포(법인거르자,1.7자잘하게 싼마이로(친구광분) , 올뉴k7 (디젤도 급이 다르다. 차좋다). 그랜저HG(11년식 가성비는 쵝오)
애들이 차는 괜찮다 , 남자가 빨강이 모냐 이지랄해서 반발심으로 홈앤서비스 신청하고 왔습니다.
다음주 광복절 연휴겸해서 금요일 오전에 받기로 하고 일요일 17시까지 근처 직영에 반품하라네요.
사전에 얻은 정보의 롯데백스카드로 일시불로 긁었구요.. 이야 인생에서 1400을 일시불로 긁을줄이야 ㅋㅋㅋㅋ
홈서비스 받고 이상없으면 제 인생 첫차가 될듯합니다.
집에서 나이도 나이니 만큼 신차알아보라 성화라 뭐 올뉴K7 직원가할인인가 뭔가 15%있다고 한번 구경삼아 보러갈까 합니다.
견적주던데 이게싼건지 비싼건지 감이 안잡혀서.. 뭐 대리점이라 별도 영맨할인은 안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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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GSL 2.4 프레스티지기본+컴포트1+스타일1 -할인금액 = 2800만원 =>>> 이게 싼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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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또 있어요.. 홈앤카 해보신분들...
이거 3일동안 탈수있는 키로수가 정해져있나요? 뭘 얼마나 타볼수 있는건지 못물어봄...ㅜㅜ
여러 고견들 감사드려요.. 이젠또 차뽑으면 뭐는 되네 안되네 좋네 안좋네 떠들고 있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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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붕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