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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가정이고 가장입니다. (딸 4세 1명 ^^)
사실 대학전공도 자동차쪽 , 군대도 그쪽이라서 상당히 관심이 많았는데 , 지금은 제조업이긴 한데
다른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차량 출력 , 성향등등도 관심도 많고 했는데 , 실제 제가 차를 고를 수 있는 나이 (경제력) 가 되니
그것보다는 편의성 및 경제성등이 사실 영향을 많이 주네요. 회사에서 매일 늦어서 차를 탈 시간도 없고
그렇다 보니 손이 많이가는 차량은 비선호하게 되더라구요
최근엔 어떻하면 주말에 딸녀석과 재밌게 놀까가 ... 가장 큰 고민이라서 ...
아무튼 그래도 동급에서는 항상 가능한 최대옵션을 구매하는 것이 내실있고 , 그리고 중고차는 구매하지 않는다를
생각으로 현재는 아래 2차량 보유중입니다.
1. 레이 터보 (14년 10월식 , 현재 13000km 주행)
- 프레스티지 네비 제외 모든 옵션 (기존에는 이녀석 타기전 모닝 LX오토 07년식)
- 제가 주로 사용하며 , 출퇴근용
- 연비는 평속 35km 구간 10km/l , 국도 평속 70~80km 17km/l , 고속도로 평속 110km 13.5km/l
- 공간 및 디자인 만족합니다. 특히 타는 사람마다 좁겠지 하면서 타고는 왜이렇게 넓어...
그리고 터보이다 보니 그냥 저냥 준준형 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유사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단점으로는 뒷좌석이 넓기만 하고 사실 장거리 운행엔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터보구매한게 좀
장거리도 다니는게 목적이라서 , 구입 초기엔 좀 타고 다녔는데 최근엔 안전등의 이유로 편도 100km
이내만 운행중입니다.
2.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16년 4월식 , 현재 1000km)
- 프리미어 ASCC 제외 모든옵션 (기존 09년식 SM5 임프레션)
- 와이프 및 가족용 , 주로 마트, 주말 여행
- 연비는 평속 20km 구간 단거리 주행 (약 편도 2.5km) 13km/l , 평속 35km 구간 15km/l , 국도 70~80km 구간 19km/l
(SM5 대비 50% 이상 연비우위 , 레이대비 해서도 우위)
- 그랜저 HG 하이브리드, VW CC , 320D 중에 고민하다가 독일차 AS 방송에 겁먹고 , 그랜저는 IG떄문에 피하다보니
결정한게 LF 하브입니다. 사실 연비도 연비지만 하이브리드의 정숙성에 정말 놀랐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차도 하이브리드를 사야겠다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출력이나 주행안정성도 SM5에 비하면
월등합니다.
- 단점으로는 뱃지문제... 와잎이 이돈에 쏘나타라니를 항상외쳐서.. (사실 신형 K7도 있었지만.. 모양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리고 나름 하브라서 좀 다르긴한데 너무 흔하다는게 단점입니다.
아무튼 하브를 구매하다보니 , 제주도 놀러가서 많이 보았던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
단점도 매우 많지만 , 출퇴근용으로는 이만한 녀석이 없다는 생각에 꽂히고 말았습니다.
특히 최근에 제가 사는곳 지자체에서 전기차 지원이 있고 물어보니 아직 대수가 남아있다고 하네요 .
아이오닉 EV를 알아보니 차값이 약 4000에 정부지원이 약 1800~1900 , 한 2000정도면 구매가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현재 와이프를 설득에 들어갔습니다만 , 요원한 상황입니다. 레이가 팔면 한 1100~1200사이일듯 한데
여기서 돈이 더 들어가야 하는문제 , 주행도 얼마 안하는데 기름값 싼게 메리트가 없다고 티격태격중입니다.
또한 더큰 문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충전인데 , 사실 콘센트가 있긴한데 전기차를 위한 시설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관리 사무소에 의뢰를 했는데 , 입주민 대표??? 회의 이런곳에 가서 허락을 맡아가지고 오라고 하네요
다시 머리가 아파지고 있네요 .
포기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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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차량 구성(main: 중형, sub: 경차)이 최적인것 같아요.
그리고 전기차는 아직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서...좀 더 기다리시는 것이 좋지 않을 까요..???
추가비용도...만만치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