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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풀린 인류 '미스터리', 유전적 자료와도 일치3

현생 인류의 유전자에는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 이외에도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의 DNA가 일부 섞여 있습니다. 다른 호모 종 사이에 교배가 있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이미 화석 '데니 '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의 만남이 이뤄졌는지는 지금까지 밝혀진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국제 공동연구팀이 커다란 기후변화로 인해 두 호모 종이 만나는 장소와 시기가 결정됐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기후변화가 서식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한 결과, 간빙기에 네안데르탈인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데니소바인을 만났습니다. 그 시기가 9만5천 년 전과 12만 년 전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유전적 자료와 일치했습니다. [악셀 팀머만 / IBS 기후물리연구단장 :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유럽에서 유라시아로 온대림이 확장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두 호모 종은 유라시아에서 더 많이 만나고, 유전적인 교배를 통해 아이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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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태맥산백

네안데르탈인 유전자만 아니었으면 탈모와 당뇨, 그리고 복부지방에 시달리지 않았을텐데...흑흑

2024-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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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돌맹삼촌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거의 없는 순수 호모사피엔스는 부시족 모습입니다.

2024-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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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Jack-Kr

아프리카에서 한번도 벗어난 적 없는 호모사피엔스의 적통후예군요

2024-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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